[2025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여성복 컨템퍼러리 부문 : 마레몬떼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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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1등 매장’ 매스 컨템 리더로

#본사 - 매장 간 소통 강화 #지역 1등 전략 집중 #리테일 교육 지속

[2025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여성복 컨템퍼러리 부문 : 마레몬떼 228-Image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여성복 ‘마레몬떼’가 여성 컨템퍼러리 마켓 리더로 선정됐다. 2008년부터 시장에서 활약해 온 이 브랜드는 오랜 기간 꾸준한 상품력 강화를 비롯해 고객 소통과 유통 체질 개선 등 다각화된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했다.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한 결과 지난해 67개점에서 매출 26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 290억원을 목표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불경기 속에서도 매장별 소통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연 4회 본사 모든 팀이 지역별 라운딩을 진행해 매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가 하면, 임원들이 1개월에 1회 매장을 정기 방문하며 체계화된 목표를 설계했다. 또한 고객 니즈에 집중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내 1등 매장 만들기’라는 가치 아래 지속적인 리테일 교육을 통해 매장 업그레이드를 적극 추진해 효율을 높였다.

올 상반기에는 속초, 원주, 진천, 김제 등 지방 상권에 신규 매장을 연달아 오픈했고, 기존 매장 상품 재정비와 인테리어 리뉴얼을 통해 지역에 맞는 매장 콘셉트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이 밖에도 20% 성장을 목표로 하는 ‘3개월 집중 관리’, 매출 및 고객 성향 분석에 따른 매장 VMD 구성, 신규 점포 6개월 간 소프트 랜딩 프로그램 도입 등 본사-매장 연계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컬렉션 또한 상품 기획의 핵심인 TPO에 맞는 아이템 라인을 정립하는 데 주력하며 고객 호응을 끌어냈다. ‘셀럽(하객∙모임)’ ‘비즈니스’ ‘트레블’ ‘브런치’ 등 4가지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1년에 8개 시즌을 준비하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와 동시에 디자인 디테일에 집중하며 소재 연구를 통해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잡화를 직바잉해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마레몬떼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는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는 다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생산업체와 선기획을 통해 품질 관리 및 원가 절감을 이룬 덕분이다. 경쟁력 있는 해외 생산을 부분 확대해 고퀄리티 대비 좋은 가격을 지속 제안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월∙시즌별 주요 이슈에 맞는 시즈널 마케팅을 진행하고 아웃테리어부터 VP, 온라인 배너까지 일관된 브랜드 감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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