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패션비즈 어워즈 : 유아동복] 밍크뮤 · 뉴발란스키즈 · 마리떼키즈 1위
유아동복 마켓에서는 ‘밍크뮤’ ‘뉴발란스키즈’ ‘마리떼키즈’가 1위를 차지했다. 유아 & 내의 부문에서는 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베이비’를 제치고 ‘밍크뮤’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올해 신생아부터 토들러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세분화된 상품 라인을 전개하고, 프리미엄 기프트 셀렉트숍 ‘쁘띠팔레’를 통해 출산 · 선물용 아이템을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한 점이 순위 상승에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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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더캐리의 ‘베베드피노’, 3위에는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의 ‘압소바’가 이름을 올렸다. 베베드피노는 올해도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인기 캐릭터 ‘도널드 덕’과 ‘피너츠’ 등 글로벌 캐릭터 협업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압소바는 프랑스 정통 유아동복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젊은 부모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해 선물용 수요를 적극 공략했다. 또 고기능 · 고디자인 유모차 ‘에그 SKY’를 선보이며 유아동복을 넘어 육아 용품군까지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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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부문에서는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키즈가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오랜 기간 정상 자리를 지켜 온 비결은 성인 디자인의 단순 축소판이 아닌, 접근성 높은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부모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킨 데 있다.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출은 2024년 2200억원을 올렸고, 올해는 27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2위는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키즈’, 3위는 공동으로 서양네트웍스의 ‘리틀그라운드’와 신성통상의 ‘탑텐키즈’가 차지했다. 리틀그라운드는 수입 모노숍 중심의 매장 확대와 스페인 키즈 브랜드 ‘보보쇼즈’ 팝업, 익스클루시브 · 협업 아이템 등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탑텐키즈는 베이비부터 주니어까지 연령 · 체형별 세분화된 아이템을 제안하며 키즈 일상 중심의 키즈웨어를 강화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선택받으며 브랜드 입지를 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랄프로렌칠드런’과 ‘블루독’이 있다. 블루독은 ‘블루아트프로젝트’를 통해 ‘키즈테인먼트(Kids + Entertainment)’ 콘셉트를 구현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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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부문에서는 지난해와 1 · 2위 순위가 뒤바뀌었다. 레이어의 ‘마리떼키즈’가 1위,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마르디메크르디레쁘띠’가 2위, 비케이브의 ‘리(LEE)키즈’가 3위를 차지했다. 순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인 브랜드 기반 ‘미니미’ 라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마리떼키즈는 성인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녹여내며 인기를 얻었다. 패밀리 셀럽을 기용해 패밀리룩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사이즈 범위 확대로 다양한 연령층을 포용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올해 1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르디메크르디레쁘띠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기 좋은 패밀리룩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롯데 본점 단독 매장에서 월평균 매출 1억원대를 기록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LEE)의 주니어 라인 리키즈도 120~165사이즈를 운영하며 폭넓은 타깃을 공략해 론칭 4개월 만에 3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약 20개 점포에서 1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패션비즈 어워즈 : 베스트 오브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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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 밍크뮤 · 뉴발란스키즈 · 마리떼키즈 1위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5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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