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마켓나우 : 이너웨어] 2조대 마켓, 뉴BIZ 발굴에 올인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4.11.01 ∙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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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마켓은 올해 2조1100억원으로 전년대비 0.5% 증가하며 규모가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두 자릿수 역성장이 기본이었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유일하게 -1%대로 선방했던 만큼 마켓 증감률도 타 복종 대비 낮다. 


이런 조용한 상황 속에서 토종기업과 온라인발 이너웨어 시장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어느 조닝보다 분주했다. 주요 이너웨어 전문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확장에 집중했고, 온라인발 브랜드도 이 안에서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난 것이다. 


먼저 수십 년간 이너웨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토종전문기업들은 기존 브랜드들의 체질 개선을 단행하고 뉴 브랜드 론칭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에 힘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좋은사람들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대표 브랜드인 보디가드를 전면 리브랜딩하고, 비주얼부터 상품 라인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좋은사람들의 전체 매출 중 15% 이상을 차지하는 이 브랜드를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대 20~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 이너 → 아웃웨어로


또한 2025년에는 온라인 전용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단행할 전망이다. 그리티는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과 함께 빅 사이즈 언더웨어 ‘르페’와 ‘베네통언더웨어’ 등 신규 사업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언더웨어 전문사 비비안과 신영와코루도 새로운 브랜드 론칭이라는 카드를 보여주며 공격 행보에 나섰다. 


비비안은 신규 브랜드 ‘피앳유즈’와 우산 브랜드 ‘센즈’ 등 온·오프라인 강화에 집중했고 신영와코루는 신규 언더웨어 라인 ‘하이컴포트’와 투마일웨어 ‘레이로우’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힘을 쏟아붓는다. 공통적으로 ‘내의’ 한 카테고리로 쏠리지 않고 ‘아웃웨어’까지 확장성을 내비친 것이 특징이다. 


시장 내 활발한 변화를 그리는 온라인 이너웨어 시장은 패션 브랜드 못지않은 비주얼과 상품으로 승부를 거는 감각적인 브랜드들이 대거 쏟아지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기존 ‘기능성’에만 치중했던 이너 브랜드들과 달리 아웃웨어와도 어울릴 수 있도록 ‘패션성’에 중점을 두거나 마니아적인 취향을 부각한 상품들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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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켓나우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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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2조대 마켓, 뉴BIZ 발굴에 올인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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