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넥스트 제너레이션➋]감정과 균열을 표현하는 남성복 뉴이뉴욕
‘뉴이뉴욕(NUYH NEWYORK)’은 ‘패션은 언어다’라는 철학 아래 의복을 감정과 정체성의 균열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컬렉션 기반 남성복 브랜드다. 브랜드명 ‘NUYH’는 디자이너 이름 ‘HYUN’을 거울처럼 반전시킨 것으로,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다른 자아를 상징한다. 전통적 남성복의 틀을 벗어난 구조적 실루엣과 감정적 서사를 결합하며, 옷을 하나의 캐릭터처럼 설계하며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 넥스트 제너레이션➋]감정과 균열을 표현하는 남성복 뉴이뉴욕 312-Image](https://www.fashionbiz.co.kr/images/articleImg/textImg/1769563876121-2.jpg)
기현호 I 뉴이뉴욕 대표
Q. 론칭 스토리가 궁금하다.
‘뉴이뉴욕’은 파슨스 재학 시절부터 탐구해 온 ‘남성의 신체에도 감정적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감정의 균열을 패턴과 절개, 실루엣으로 표현하는 실험이 브랜드의 아카이브로 이어졌고, 2024년 밴쿠버 패션위크에서 데뷔 컬렉션 ‘H:AN | 한’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이후 2026 S/S ‘SHA:DOW | 영影’을 통해 브랜드가 서사적 브랜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Q. 브랜드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디자인적으로 테일러링 기반에 비대칭 절개, 붕대 디테일, 원단의 양면 활용, 금속 하드웨어, 블리칭(표백) 기법 등 구조적이면서도 감정적인 요소를 결합한다. 브랜딩 측면에서는 브랜드 세계관이 명확하다는 강점이 있다. 패션쇼 · 전시 · 영상 · 음악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세계관 아래 통합해 브랜드 메시지를 영화처럼 경험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Q. 2025년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는.
2025년 1월 론칭 이후 ‘서울패션허브’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여러 차례 팝업을 진행하며 국내 고객과 접점을 넓혔고, 2026 S/S 컬렉션을 ‘패션코드’ 무대에서 선보인 이후 해외 데뷔에 이어 국내 언론 노출도 확대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Q. 올해 목표와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현재 뉴이뉴욕은 ‘도어스뉴욕(DOORS NYC)’ ‘무신사’, 자사몰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향후에는 옷의 구조와 디테일이 더 선명하게 소비자에게 닿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유통 확장보다는 브랜드 언어와 세계관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방식과 공간을 고민하고 있다.
<2026 넥스트 제너레이션 10>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6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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