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넥스트 제너레이션➊]구조 해체 → 감성 짓는 브랜드 그레이스엘우드
두 디자이너의 영문 이름을 딴 브랜드 ‘그레이스엘우드’는 해체주의적 접근을 기반으로 로맨스와 펑크, 구조와 유연함이 공존하는 ‘이중성의 미학’을 탐구한다. 기존 의복 구조를 해체해 재구성하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강렬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글로벌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F’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패션 신(Scene)에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차세대 디자이너로 떠올랐다.
![[2026 넥스트 제너레이션➊]구조 해체 → 감성 짓는 브랜드 그레이스엘우드 327-Image](https://www.fashionbiz.co.kr/images/articleImg/textImg/1769563595932-1.jpg)
명하은 · 정성우 I 그레이스엘우드 대표
Q. 론칭 스토리가 궁금하다.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하이엔드 의복이 갖춰야 할 본질에 대해 배웠다. 2021년 ‘그레이스엘우드’를 론칭했고, 2024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홀세일 비즈니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했다. 해외로 무대를 넓히는 경험은 브랜드를 보는 관점을 새롭게 해줬고, 이를 계기로 두 번째 챕터를 여는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려고 한다.
Q.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모두에게 환영받는 브랜드보다 우리가 지향하는 미학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소수일지라도 강렬한 환상을 주고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표다. 그레이스엘우드는 기존 의복 구조를 해체하고 재배치하는 해체주의적 구성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로맨스와 펑크, 구조와 유연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며 이러한 강렬한 아이덴티티 덕분에 여러 셀럽과 창작자들이 꾸준히 주목하고 있다.
Q. 2025년 한 해 동안 이룬 성과와 글로벌 전략은.
2024년 진행한 첫 해외 오더가 작년 실제로 출고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유통 채널 확장과 함께 매출도 2024년 대비 2배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콘텐츠진흥원 · 신세계톰보이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신진 디자이너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F’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해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Q. 올해 목표와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올해는 그레이스엘우드의 국내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활동을 강화해 차기 유망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
<2026 넥스트 제너레이션 10>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6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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