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소재 북인북] 필코, 35년 전통의 K-원단 대표주자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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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통의 패션 원단 컨버터 기업 필코(대표 김석현 · 신은수)는 국내 프리미엄 여성복 및 골프웨어 브랜드들과 협업하면서 성장해왔다. 하이엔드 여성복 마켓에서 원단계 1인자로 자리매김했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골프웨어 업계에 진출해 영역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다.
필코는 사내에 자체 R&D 파트를 갖추고 브랜드들에 디자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선보이고 함께 트렌드를 이끌어간다. 또 경기도 하남에 자체 물류창고를 운영하면서 소재 입고부터 검수, 보관까지 최상의 상태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K-패션의 인기를 뒷받침 할 K-원단의 자부심이 되겠다는 포부다.
■ 패션비즈 <2025 소재 북인북>
올해 패션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다양한 소재로 향하고 있다. 아웃도어 · 스포츠에 주로 사용되던 기능성 소재는 캐주얼부터 여성복까지 폭넓게 일상복에 활용되고 있고, 고급 천연 소재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브랜드도 더욱 늘었다. 40도의 무더위를 버티기 위한 냉감 및 항균 소재는 물론 한겨울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충전재와 단열 및 발열 소재, 내 몸을 편하게 해주면서도 환경을 해치지 않는 소재에 대한 관심도 많다. 이런 시장에 흐름에 맞춰 주요 소재 기업들이 내놓은 다양한 원사와 원단을 소개한다.
■ 관련 기사 >> K-패션 글로벌 확장 속 'K-섬유, 지금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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