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소재 북인북] 효성티앤씨, '리젠' 등 리사이클·바이오 강화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10.01 ∙ 조회수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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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대표 김치형)의 리젠 바이오 스판덱스(regen Bio Spandex)는 유럽 및 미주 브랜드의 넷제로(Net Zero) 기조에 맞춰 스판덱스(Spandex) · 나일론(Nylon) · 폴리에스터(Polyester) 등의 리사이클 제품을 생산 · 판매한다. 


향후 리사이클의 경우는 원료 조달(특히 스판덱스와 나일론은 프리컨슈머(Pre-Consumer)로 더욱 이슈가 됨)의 문제 등으로 리사이클을 대체할 제품을 바이오베이스트(Bio-Based) 제품으로 결정하고 베트남에 바이오베이스트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는 일괄 체제를 위해 지난 2024년 투자를 진행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말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이오 BDO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우선 2026년 상반기부터 연산 5만톤 규모의 바이오 BDO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바이오 스판덱스 일괄 생산 체제는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친환경 프리미엄 섬유 시장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화한 것이다. 안정적인 원료 수급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니즈에 따라 생산 시스템 운영 스피드를 높여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 운송비 감소 등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운송 연료 사용량 등을 감축해 환경 영향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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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25 소재 북인북>


올해 패션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다양한 소재로 향하고 있다. 아웃도어 · 스포츠에 주로 사용되던 기능성 소재는 캐주얼부터 여성복까지 폭넓게 일상복에 활용되고 있고, 고급 천연 소재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브랜드도 더욱 늘었다. 40도의 무더위를 버티기 위한 냉감 및 항균 소재는 물론 한겨울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충전재와 단열 및 발열 소재, 내 몸을 편하게 해주면서도 환경을 해치지 않는 소재에 대한 관심도 많다. 이런 시장에 흐름에 맞춰 주요 소재 기업들이 내놓은 다양한 원사와 원단을 소개한다.


효성티앤씨, '리젠' 등 리사이클·바이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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