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웃도어 북인북 ❺] 디오디, 주요 상권 중심 볼륨 확장

긴 여름, 더운 겨울 같은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연일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캠핑이나 여행, 직업 현장까지 확장된 영역, 성장 하는 해외 시장, 소비자들의 상품 신뢰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

패션비즈는 이번 <2025 패션비즈 B : 아웃도어>를 통해 기술력과 관련된 오랜 노하우와 파워풀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로 사업 다각화에 돌입한 아웃도어 시장에서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행보를 통해 올해 또 한 번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아웃도어 시장의 희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섯 번째 브랜드는 '디오디'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데일리 아웃도어 ‘디오디(DOD)’가 올해 주요 상권에 유통망을 집중적으로 오픈하며 볼륨 브랜드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데일리 아웃도어에 적합한 시그니처 우븐 소재 시리즈 상품을 강화해 캠핑 신(Scene)부터 일상까지 고객 스펙트럼을 넓힌다. 또 마케팅 다각화로 디오디만의 차별화 된 아이덴티티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매출 면에서는 이미 지난해 10월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인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점과 대전점에서 오픈 약 2개월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돌파한 것. 6월 의류 라인을 론칭하고 8월 말에 첫 오프라인 토털 매장을 선보인 후 보인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예상 목표 달성 시점을 1개월이나 앞당긴 결과에 2025년 좀 더 본격적으로 브랜드 볼륨화에 드라이브를 걸기로 한 것이다.

최근에는 배우 정해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올 상반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정해인과 함께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지도를 강화하면서 캠핑 라이프스타일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핵심 타깃인 2535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더욱 확대하는 중이다.

[2025 아웃도어 북인북]

❶ 밀레, 새 로고와 글로벌 도약!

❷ 아이더, 본격 글로벌 시장 확장

❸ 스노우피크, R&D·글로벌로 성장 가속화

❹ 비비씨어스, 온·오프라인 접점 확대

❺ 디오디, 주요 상권 중심 볼륨 확장

❻ 만다리나덕, '트래블 에센셜'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