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키즈 북인북 ❿] 블루테일 '블루테일 워커' 브랜드 스토리 강화
출생률 저하와 소비자 니즈의 세분화 속에서 유아동복 시장도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프리미엄화, 라이프스타일 확장, 콘텐츠 마케팅 등 브랜드별 차별화 전략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 특히 MZ세대 부모를 타깃으로 한 감각적인 콘텐츠 기획과 경험 중심 브랜딩이 주를 이루며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북인북에서는 2025년 키즈 마켓의 변화를 이끄는 10개 브랜드를 조명했다.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는 ‘압소바’와 실용성과 감성을 더한 ‘휠라키즈’,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히로’와 아이코닉 라인과 콘텐츠를 다각화한 ‘캉골키즈’, 프렌치 감성의 패밀리룩을 제안하는 ‘마리떼키즈’, 포멀과 데님 중심의 정통 키즈 ‘빈’, 고프코어 무드로 확장하는 ‘블루테일’과 소비자 니즈에 집중하는 키즈 편집숍 ‘비스킷’, 단독 매장과 캠페인 마케팅으로 입지를 다지는 ‘폴햄키즈’와 새롭게 론칭한 모던 캐주얼 ‘프로젝트키즈’까지. 독자적인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브랜드들의 행보를 살펴봤다.
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의 ‘블루테일(BLUETAIL)’이 스트리트 감성을 고프코어 스타일로 제안하면서 블루테일 워커(WORKER) 이미지를 강화한다. 아이템 스타일 수와 물량도 함께 늘리고 있다. 데님의 경우 여아 라인을 확대하고 블랙&그레이, 블랙&라이트그레이 색상 공급을 늘리고 있다. 셔츠와 후드집업 등 간절기 레이어링 아이템도 강화한다. 또 S/S 시즌부터 스쿨백 4개를 선보였으며 2026년 입학 시즌에는 스트리트 무드의 가방을 본격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여아 토트백과 유틸리티 크로스백 등은 판매 상승이 예상돼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2025 키즈 북인북]
[2025 키즈 북인북 ❶] 압소바, 상품·유통 전반 ‘프리미엄 브랜딩’ 강화
[2025 키즈 북인북 ❷] 캉골키즈 ‘뾰족한 전략’ 메가 브랜드 공고히
[2025 키즈 북인북 ❸] 비스킷, 감각적 큐레이션으로 고객 접점↑
[2025 키즈 북인북 ❹] 프로젝트키즈, 편안하고 세련된 모던 감성 캐주얼
[2025 키즈 북인북 ❺] 폴햄키즈, 라인별 제품 업그레이드
[2025 키즈 북인북 ❻] '마리떼키즈' 주요 상권 공략, 볼륨 브랜드로 확장
[2025 키즈 북인북 ❼] 히로 일관된 브랜딩, 탄탄한 팬덤 확보
[2025 키즈 북인북 ❽] 휠라키즈, 활동성 고려한 핏 설계로 차별화
[2025 키즈 북인북 ❾] 빈, 프리미엄 이미지 + 오프라인 유통 강화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5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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