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트렌드 ➊] 러닝코어 대세로! 1000만 러너 잡아라
러닝 인구 1000만 시대를 앞두고 러너들을 겨냥한 마켓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MZ세대가 신규 러너 대열에 대거 합류하면서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러닝 자체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펀 러닝(Fun-Running)이 늘어나는 추세다. 러닝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는 표현의 수단으로서 ‘러닝코어’가 뜨면서 러닝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전문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러닝 스페셜티스토어가 주목받고 있다.
* 러닝코어 :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러닝할 때 입는 스타일. 편안함과 기능성을 추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추구.
기존 1세대 런 스페셜티 매장인 ‘플릿러너’ 외에도 러닝 트렌드를 유심히 지켜보던 유통사들이 앞다퉈 러닝 특화 매장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작년 피니셔클럽의 ‘마브서울’을 시작으로 영산인터네셔널의 ‘온유어마크’, 아주스포츠컴퍼니 산하의 ‘레이스먼트’ 등 러닝화 및 스포츠 용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던 업체들이 하나둘 러닝스페셜티 매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조이웍스의 러닝 & 아웃도어 온라인 편집숍 ‘아웃오브올’이 팝업 형태로 오프라인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도 강남러닝센터점을 오픈하는 등 러닝의 인기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더 불이 붙게 될 전망이다. 이에 각 러닝스페셜티 매장별 특징과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살펴봤다.
<러닝 트렌드 기사 보기>
[러닝 트렌드 ➋] 1세대 런 스페셜티 플릿러너, 큐레이션 '슈피팅' 관심 폭발
[러닝 트렌드 ➌] 러닝 & 아웃도어 ‘마브서울’ 전년동기比 270% 성장
[러닝 트렌드 ➍] B2C 첫 도전 '온유어마크' 러너 잡고 트래픽 상승세
[러닝 트렌드 ➎] 레이스먼트, 전문성+콘텐츠 '韓 넘버원 러닝스토어' 목표
[러닝 트렌드 ❻] 온 → 오프, 러닝 & 아웃도어 편집숍 ‘아웃오브올’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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