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 MZ 잡고 마켓 흐름 바꾼 캐주얼 신흥 강자 4인방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11.18 ∙ 조회수 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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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마켓 트렌드를 주도하는 비케이브 · 레이어 · 메디쿼터스 · 레시피그룹 등 캐주얼 뉴 리더 4개사가 매출 볼륨화에 나서 주목된다. 이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자사 브랜드 간 협업을 진행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시장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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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브(대표 윤형석)는 ‘커버낫’ ‘리(LEE)’ ‘랭글러’ 등을 포함해 총 10개의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45% 성장한 29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4세대 캐주얼 브랜드 ‘와키윌리(Wacky Willy)’를 새롭게 론칭했으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들과 트렌드한 디자인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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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대표 신찬호)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를 중심으로 ‘엘엠씨(LMC)’ ‘틸던’ 등 다채로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새롭게 여성을 타깃으로 한 캐주얼 브랜드 ‘데이지신드롬’을 론칭했고, 최근에는 코스메틱 브랜드인 ‘하우스포그(HAUS FOG)’도 선보였다. 자사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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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는 패션부터 뷰티, F&B,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유통까지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트리트 무드 캐주얼 브랜드 ‘마하그리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나이스고스트클럽’도 매출 볼륨을 키운다. 지난해 새롭게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한 ‘이스트쿤스트’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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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와 ‘오프닝프로젝트’ ‘허프’ 등을 전개하고 있는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은 캐주얼부터 여성복과 짐웨어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총 16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 브랜드끼리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고 역량 있는 디렉터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세터와 오프닝프로젝트, 허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캐주얼 마켓을 리딩하고 있는 이들 기업들은 어떤 목표를 갖고 있을까. 포트폴리오 구성 계획, 해외 진출과 확장 계획 등을 살펴보고 이들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중 주력 브랜드의 전개 현황을 다뤘다. 더불어 각 브랜드의 이번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주요 전략 등을 자세하게 들어봤다.<편집자 주>




<캐주얼 뉴 리더 기사 보기>

[캐주얼 뉴 리더 ➊] MZ 잡고 마켓 흐름 바꾼 캐주얼 신흥 강자 4

[캐주얼 뉴 리더 ➋] 비케이브 올해 3000억, 10개 브랜드 시너지↑

[캐주얼 뉴 리더 ➌] 레이어 상반기 700억, 전년比 180% 성장

[캐주얼 뉴 리더 ➍] 메디쿼터스 패션만 1000억대로, M&A 효과 노려

[캐주얼 뉴 리더 ➎] 레시피그룹, 캐주얼 ~ 짐웨어 카테고리 다각화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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