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종교를 넘어 문화로… ‘불교코어’ MZ 세대 사로잡아

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26.04.08 ∙ 조회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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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종교를 넘어 문화로… ‘불교코어’ MZ 세대 사로잡아  27-Image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사진-구경효 기자)


지난 5일,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방문객 수와 사전 등록자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총 방문객은 약 2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치로, 해를 거듭할수록 박람회를 향한 관심이 뚜렷하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전 등록 및 할인 예매 인원은 5만7000명을 넘어섰고 비종교인 참여 비율은 48%에 달했다. 더 이상 불교가 종교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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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사진-구경효 기자)



이처럼 행사 현장은 말그대로 남녀노소, 종교, 국가, 분야를 가리지 않는 ‘대축제’였다. 특히 2030 세대가 전체 관람객의 73%를 차지하며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불교가 종교적 경계를 넘어 하나의 ‘불교코어’ 트렌드로 확장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MZ 세대가 내면의 균형과 평온을 찾고자 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여기에 개그맨 윤성호가 ‘뉴진스님’ 캐릭터로 선보인 활동이 지난해 화제를 모아 ‘힙한 불교’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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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사진-구경효 기자)


또한 불교를 기반한 젊은 브랜드들이 속속 나타난 점이 한 몫 했다. 대표적으로 ‘바반투’ ‘해탈컴퍼니’ 등이 MZ 세대에게 종교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두 브랜드는 가장 열띤 반응을 얻은 부스로 꼽힌다. 바반투와 해탈컴퍼니의 부스 입장을 위한 웨이팅이 이어졌고, 준비된 제품이 조기 품절되며 예약 주문까지 진행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패션비즈는 이번 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바반투, 해탈컴퍼니의 각 대표를 만나 각 브랜드에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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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사진-구경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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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정 기자  hsj@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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