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현 대표 "지센 마스크 제작, 온∙오프 푼다"

    안성희 기자
    |
    20.03.17조회수 27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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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상현 위비스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센 마스크'를 제작, 온-오프라인 동시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센 마스크는 ATB 소재로 만들었으며 시중 가격은 개당 5000~7000원인데, 이 회사는 3개입에 2900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도 대표는 "대리점과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의 이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마스크 판매 매출 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재능기부 차원에서 참여하게 된 만큼 지센 마스크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센 마스크는 지난 13일 첫 예약판매를 시작, 첫날에 온라인 판매로만 2만세트(6만장), 단체구매는 5만세트(15만장)의 주문을 받았다. 오늘(17일)부터는 전국 지센 대리점 300여개 매장에서도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3개입 2900원, 수익 목적 아닌 재능기부

    위비스 측은 "지센 마스크는 이익을 남기기 위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다"며 "위비스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지센 대리점 오프라인 구매, 그리고 기업체나 관공서의 대량 구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센 마스크에 사용된 ATB-UV 소재는 항균, 방취 기능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도 뛰어난 기능성 소재다. 은 성분을 원사 내부에 특수 기술로 처리해 여러번 세탁해도 항균 성능이 지속된다.

    이 제품은 현재 서울 화곡동 봉제 공장에서 제작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1만5000장 생산이 가능하다. 봉제 공장에는 1개 라인에 30명씩 총 4개 라인 120명이 투입돼 있다.

    *서울 화곡동 지센 마스크 생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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