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색, 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해 ‘매장 1억원 지원’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0.03.12 ∙ 조회수 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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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브랜드 ‘에스핏’, ‘일루프’를 전개하는 삼원색(대표 김복진)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장을 위해 1억원 지원에 나섰다.
삼원색은 매장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동복 브랜드에서는 첫 사례다.
코로나19 여파로 신학기 특수 시즌에 매출이 급감한 상황임에도, 본사 차원에서 점주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매장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안정화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판매현장에 힘을 싣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아동복 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월 어린이날 특수 역시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원색 대표는 침체된 상황을 극복하고자 매장 현장에 격려 메시지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복진 삼원색 대표는 점주들을 향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삼원색 점주 여러분들의 소망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에 현 사태가 안정화 되기를 바란다” 라면서 “어려운 역경을 딛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매장 점주들은 “회사도 힘든 상황에서 예상 못했던 배려에 마음이 뭉클하다”라며 “매출이 나오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정말 힘을 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원색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마스크 보급, 외부 미팅 축소 등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힘쓰고 있다.
■ 에스핏 브랜드 소개
㈜삼원색에서 전개하는 '에스핏(SFIT)'은 국내 아동복 최초 신개념의 SPA 브랜드로 3세부터 15세까지 토들러, 주니어 부문을 구성, 소비자층을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는 아동복 전문 브랜드다. 에스핏은 우수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며, 런칭 후 짧은 기간에 200개 이상의 유통망을 구축하여 대형유통사 매출 TOP을 달성하고 있다.
에스핏은 브랜드컨셉이 ‘Just A Feeling! Easy Fit’으로 ‘편안함 속에 특별한 Fit’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활기차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아이가 좋아하는 ‘이지핏 웨어’로, 개성과 트렌드, 스타일이 어우러지는 키즈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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