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온, 현대 판교서 레트로 콘셉트 팝업 전개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유플랙스관 4층에서 오늘 10월4일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2023 F/W 시즌 메인 콘셉트인 '레트로'를 기반으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챔피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매장에서는 아이코닉 상품인 '리버스 위브 스웻셔츠(맨투맨)'를 비롯한 신상 레트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인 아이템으로 제안하고 있는 벨벳 셋업은 색상별로 다양하게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방문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셀카존에서는 거울과 신문으로 현장을 꾸며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함께 성장 과정을 방문자들이 직접 이해할 수 있게 공간을 구성했다. 추가로 벨벳을 주요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용해 현장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의류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높은 품질을 연관 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챔피온은 팝업 오픈을 기념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주말에 현장을 방문해 구매 금액 5만원당 1회 참여가 가능한 '100% 당첨 뽑기'를 진행한다. 챔피온 C로고 볼캡 모자부터 아대, 헤어밴드 등 액세서리 상품을 랜덤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 챔피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포토존 촬영 등 미션을 수행하면 굿즈 스티커를 증정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신상 벨벳 셋업 상품과 비니, 양말 등 다채로운 경품도 증정한다.

챔피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챔피온의 레트로 무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미국 본사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브랜드 콘텐츠를 구상하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국내 소비자분에게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