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Int’l, ‘메르시앤숲•비지트엔와이’ 2개 론칭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23.07.12 ∙ 조회수 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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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인터내셔날(회장 이재수)이 올 가을 ‘메르시앤숲(Merci Anne SOUP)’과 ‘비지트엔와이(VISIT N.Y)’ 2개 여성복을 새롭게 론칭한다. 두 브랜드 모두 20대 영 제너레이션의 니즈를 반영해 디자이너 감성을 극대화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MZ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으로, 7월 중순 론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후 8월 온라인에서 먼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시앤숲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EMILY IN PARIS’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이는 주인공 에밀리를 페르소나로 해 뉴트로 기반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러블리 힙, 페미닌 캐주얼, 페미닌 데님 등 3가지 콘셉으로 전개되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소프트한 파스텔톤 컬러, 자연에서의 컬러 팔레트 등을 다양하게 적용해 선보인다.

비지트엔와이는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뉴요커들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모던한 감성으로 제품에 녹여 정제된 캐주얼함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믹스 매치룩을 제안할 예정이다. 절제된 시크함을 기본으로 현대적 감각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커리어 우먼을 표현하는 ‘네오 컨템퍼러리(NEO-CONTEMPORARY)’, 드레스 업 된 캐주얼 무드에 시크함을 더해 웨어러블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유니크(NEWTRO UNIQUE)’ 콘셉의 데일리룩을 제안한다.

김지아 전무 총괄, 각 브랜드 프리미엄화

가격대는 메르시앤숲의 경우 재킷 25만9000~35만9000원, 블라우스 12만9000~19만9000원, 드레스 25만9000~35만 9000원, 스커트&팬츠 12만9000~19만9000원대에 나와 있다. 비지트엔와이는 재킷 15만9000~29만9000원, 블라우스&셔츠 8만9000~15만9000원, 드레스 15만9000~25만9000원, 팬츠&스커트 8만9000~15만9000원대다.

트렌디한 제품과 함께 MZ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타깃층 다운에이징을 위해 워너비 스타일 인플루언서를 통한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감도 높은 시즌 비주얼 제작 등의 비주얼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한다. 패션 유튜버 연계 콘텐츠 제작, SEO 확보 강화 등의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두 브랜드를 총괄하는 김지아 전무는 “그동안의 브랜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디자이너 감성이 극대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보이겠다"며 "단순히 패션 아이템만의 제안이 아닌 문화적인 요소와의 결합 등을 통해 브랜드의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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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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