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잠, 더현대서울 팝업 매출 1억 기록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3.02.13 ∙ 조회수 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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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이커(대표 홍유리)에서 전개하는 이너웨어 브랜드 '더잠'이 지난 1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106평에 달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화제성은 물론 수익성도 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팝업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 1:1 맞춤형 브라 ‘TZM 테일러 브라‘는 약 23만2688개 이상의 가슴 형태 알고리즘과 솔루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고객의 사이즈를 기반으로 샘플을 설계하고 개인 상담을 통해 원하는 착용감에 맞춰 제작돼 고객의 체형에 딱 맞는 핏을 선사한다. 와이어 및 사이드 패널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부유방, 등살 등 군살 정리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팝업 기간 내에 재방문을 하며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였다. 서울 종로구 거주 중인 노모 씨는 “온라인에서 눈여겨보던 브랜드인데,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소식을 보고 방문했다"라며 “직접 입어보니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앞으로 온라인에서도 계속 구매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에서 온 추모 씨는 “항상 입던 속옷 사이즈가 실제 사이즈랑 다른 것이 충격이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사이즈를 재고 친절한 상담을 통해 제품을 입으니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더잠은 현재 스타필드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 ‘브라 연구소'를 진행 중이다. 여성 신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속옷 추천 알고리즘 ‘브라 연구소'를 현실에 구현한 팝업 스토어다.

홍유리 원테이커 대표는 “합리적인 프라이스와 좋은 속옷을 잘 만드는 단계는 완수했다. 우리는 이제 입혀보면 팔 수 있다. 속옷 시장의 넥스트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방향 옴니채널 확장이라 믿고 올해 목표로 삼았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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