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물류 & DX 인프라 등 백엔드 투자 강화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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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13조회수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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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통상(회장 염태순)이 빠른 성장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혁신팀을 신설하고 물류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28.5%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3만3000㎡(1만평) 규모의 B2B센터 연 데 이어 내달 2월에는 B2C센터인 신성통상 패션 통합 온라인 센터를 6만6116㎡(2만평) 규모로 오픈한다. 물류센터 확충과 더불어 150억 규모의 B2B·B2C 자동화설비도 추진한다. 통합 온라인센터에 자동화출고시스템을 확보해 통합배송의 효율을 개선하고 일 출고량을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B2B물량에도 자동 분류 시스템을 도입한다. 신규 센터 뿐 아니라 현재 운영하는 그룹사 전 센터에 WMS(물류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물류 혁신 뿐 아니라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인프라도 강화도 올해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이를 위해 데이터저장소 통합, 데이터 카탈로그 등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데이터 시각화 우수활용 패션기업으로 선정, DX 활용 케이스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패션 테크기업과의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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