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 확대 '시티브리즈' 상반기 전년比 505% 신장

    곽선미 기자
    |
    22.08.08조회수 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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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엔드(대표 김동진)의 컨템퍼러리 캐주얼 '시티브리즈'가 지난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매출 신장률 505%를 기록했다.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등 외부 채널 판매 강화 및 브랜드 라인업 확장, 아트워크 컬래버 아이템 출시 등 더욱 활발한 마케팅으로 신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경록 이스트엔드 MD부문 총괄그룹장은 “브랜드 전속 모델을 통해 타깃 연령층을 낮춘 점과 MZ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적 상품 구성, 주력 아이템 개발이 주요 판매 채널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며 “상반기 호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반기 맨즈 컬렉션 론칭과 함께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브리즈는 론칭 첫해인 2017년부터 작년까지 연평균 122% 신장률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505%로 급신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및 상품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 신장을 이끈 상품은 '링클 프리 베이직 셔츠’ '숄더 포인트 셔츠' '홀터넥 롱 원피스' '로고 크롭 반팔 티셔츠' 등이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 출시한 ‘링클 프리 베이직 셔츠’는 누적 판매 3만5000장을 훌쩍 넘기며 현재까지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팝업 등 외부 채널 판로를 늘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기존 무신사, 29CM, W컨셉, 하고 등 온라인 패션 플랫폼 중심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 F/W 시즌부터 라인을 확장해 '맨즈 컬렉션'도 오픈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맨즈 라인인 만큼 인기 있는 아티스트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고 아트워크 컬래버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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