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나일론 백 ‘피에리’ 론칭<br> 인비트윈, 면세점 이어 로컬 전개… 한국 독점 라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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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나일론 백 ‘피에리’ 론칭
인비트윈, 면세점 이어 로컬 전개… 한국 독점 라인 개발

Wednesday, Aug. 3, 2022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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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트윈(대표 민용기)에서 이탈리아 장인정신으로 만든 프리미엄 나일론 핸드백 ‘피에리’를 7월 말 론칭했다. 이 브랜드의 풀네임은 ‘로베르타 피에리(ROBERTA PIERI)’지만 국내에서는 ‘피에리’라는 이름으로 좀 더 젊고 신선한 느낌을 낸다.  

피에리의 강점이라면 전 상품의 소재와 부자재는 물론 생산까지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제작해 품질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이다. 이탈리아 피에리 본사는 원래 나일론 소재를 공급하는 OEM 회사로서 ‘프라다’ 등과 거래해 왔으며, 피에리에서도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에 사용하는 나일론과 부자재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프라다에서 사용한 나일론 소재에 핸들은 ‘루이비통’에서 사용한 하이 퀄리티의 베체타(VACHETTA) 가죽을 적용했다.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 베체타 가죽은 럭셔리 제품에만 사용하는 최상급 소재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생활방수가 가능한 패브릭으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자연스러운 태닝으로 가죽의 멋이 느껴져 핸들에 적합하다.  




‘트라이앵글 시그니처 모노그램’ 디자인 특색

피에리의 시그니처인 트라이앵글 모노그램이 피에리만의 패턴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고하다. 굳이 로고가 보이지 않아도 패턴만으로 피에리를 알아볼 수 있다. 고급 나일론 소재에 디지털 프린트 기법으로 패턴을 넣어 선명한 색감이 눈에 띈다. 이 패턴은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해 컬러에 따라 다른 무드가 연출된다.

안감 또한 스웨이드를 넣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안감으로 사용된 스웨이드는 가방 안의 소지품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코리아 라인으로 한국 트렌드에 맞춘 스타일을 추가로 개발했으며 나일론 소재와 더불어 PVC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시그니처인 모노그램의 컬러 배색도 기존과 상반되는 색뿐만 아니라 톤온톤을 추가해 세련된 느낌을 강화했다. 코리아 라인도 디자인은 국내에서 하지만 소재와 생산은 모두 이탈리아에서 진행해 동일한 퀄리티를 내고 있다.

가방 사이즈 역시 다양화해 미니백 · 토트백 · 쇼퍼백 등이 있으며, 앞으로 골프파우치와 보스턴백 등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탈리아에서는 토트백과 쇼퍼백 · 클러치 등이 인기가 많은데, 국내에서는 미니백이 유행하면서 작고 실용성 있는 제품도 비중 있게 다룬다.  




대한항공 기내 판매 1위, 내수는 온라인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지사를 두고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면세점을 통해 선보여온 인비트윈은 그동안 피에리를 면세점에서 전개해 왔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 여행용 가방으로도 인기인 피에리는 대한항공 기내 판매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듯 피에리의 가능성을 확인한 인비트윈은 이번 F/W 시즌을 겨냥해 로컬 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내수 유통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다. 현재 자사몰을 비롯해 SSF샵, SI빌리지, 더현대닷컴, 이큐엘, W컨셉 등에 오픈했다.  

민용기 대표는 “25년간 면세유통 회사로서 성장을 거듭해 왔는데, 이번 피에리를 기점으로 로컬 마켓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이커머스 마켓이 급속도로 발전한 만큼 온라인 유통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펼치며 피에리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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