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오프라인 확장··· 시스티나 본격 드라이브

    강지수 기자
    |
    22.04.15조회수 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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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여성복 리더인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올해 신규 여성복 '시스티나'의 유통망을 본격 확장한다. 2020년 F/W에 첫선을 보인 이후 여러 유통망에서 팝업스토어로 브랜드를 소개한 만큼 올해는 정규 매장으로 브랜드를 볼륨화할 계획이다.

    현재 6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올해 목표는 28개점 오픈이다. 작년 적은 수의 매장에서 116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며 선방한 만큼 올해는 쇼핑몰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스티나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인동에프엔의 파워풀한 소싱력을 십분 활용해 전개한다. 트렌디하고 현재 MZ세대가 꼭 필요한 아이템을 고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특히 여성복 전문기업에서 강한 아우터 라인을 적극 공략한다. 작년 시스티나는 코트, 패딩, 재킷 등의 아우터류 비중을 60%로 확대했다. 아우터류는 타 브랜드 대비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 면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품목이기 때문이다.

    인동에프엔은 시스티나외에도 회사의 중심 브랜드인 쉬즈미스와 리스트의 유통망을 소폭 확대하는 방향을 그리고 있다.

    20~26세를 타깃으로 젊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리스트 또한 올해 쇼핑몰 등 신규 유통망을 10개 내외로 소폭 확대할 예정이며, 메인 타깃 고객의 활동이 활발한 SNS와 온라인 겨냥 커뮤니케이션을 확장한다.

    현재 246개 매장을 가동하는 쉬즈미스는 총 3개 내외의 매장을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비효율점은 폐점해 점 당 효율을 높여 작년 연매출 1226억원에서 25% 신장한 1550억원을 목표로 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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