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남극 K-루트’ 개척 동행해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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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03조회수 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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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전개하는 ‘코오롱스포츠’가 ‘극지연구소 미답지 연구단’의 2021 남극 내륙 진출 루트(이하 K-루트) 개척과 동행했다. 지난 12월19일 목표지점이었던 남극 내륙 연구거점과 콘코르디아 기지에 이르는 1310km에 탐사 루트 개척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1780km에 달하는 남극 내륙 진출 루트를 확보했다.

    특히 2011년 극지연구소와 협업으로 본격적으로 극지방에서 견딜 수 있는 피복 연구개발을 해 현재 ‘안타티카’를 완성했다. K-루트 탐사대와 함께 개발한 안타티카 오리진 다운재킷을 제안해 이번 K-루트 개척 성공에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는 가장 혹독한 추위를 느낀다는 극지에서도 입을 수 있는 옷을 개발해오며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축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필드테스트를 통해 극지 연구진과 탐험가들에게 필요한 최고의 의류, 용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론칭 때부터 극한 환경에서 필요한 상품 개발에 주력했고 2012년도부터 극지연구소의 피복 공급업체로 선정돼 극지연구에 필요한 의류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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