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까웨와 아웃도어 협업 론칭

이영지 객원기자 (yj270513@gmail.com)|21.12.07 ∙ 조회수 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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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링 그룹 보유의 프렌치 럭셔리 브랜드 ‘생로랑’이 아웃도어 브랜드 ‘까웨(K-Way)’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파리 ‘생로랑 리브 드와(Saint Laurent Rive Droite)’ 매장과 로스앤젤레스 ‘생로랑’ 매장에서 독점 판매된다.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 ‘생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타이거 프린트와 그래픽 터치가 가미된 보머 재킷을 선보였다”면서 “유니섹스 모델로 진행된 이 아이템은 방수와 방풍의 기능성 립스탑(ripstop) 소재와 단열 내부 솔기 처리 등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까웨’는 1965년 파리에서 설립된 윈드브레이커 브랜드로 포켓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시작으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라인업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중가대로 전개하고 있다.

이들의 협업으로 진행된 보머 재킷은 바카렐로의 진두지휘하에 새롭게 탄생한 크리에이티브와 문화 공간의 콘셉트 매장으로 거듭난 파리 럭셔리 쇼핑가 상토노레(213, rue saint Honoré )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로데오 드라이브(469 Rodeo Drive) 플래그십 매장 두 곳에서 선보인다.

특히 현재 ‘생로랑 리브 드와’ 매장은 과거 20여 년 동안 파리의 명소로 자리 잡았던 멀티 콘셉트 매장 ‘콜레트’가 떠난 후 같은 장소를 2여 년 동안의 리뉴얼을 거쳐 새로운 리테일 매장 콘셉트로 ‘익스프레션, 익스체인지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며 재탄생했다.

익스클루시브 제품들과 리미티드 에디션, 라이브러리, 빈티지, 뮤직, 포토그래피 등을 아트와 퍼포먼스, 전시, 이벤트, 컬추럴 익스체인지 등을 결합해 선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매장으로 지난 2016년 ‘생로랑’에 영입돼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지금까지 메종을 이끌고 있는 바카렐로의 야심작이기도 하다.

콘셉트 스토어의 아이디어는 “‘생로랑’의 DNA와 그 세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메종은 설명했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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