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프리미엄 버전 'BGZT 컬렉션' 매장 오픈
중고거래앱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역삼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프리미엄 콘셉트 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 바이 번개장터(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를 26일 오픈한다. 지난 2월과 10월에 오픈한 1호점과 2호점은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리셀 공간이었다면 이번 브그즈트 컬렉션은 럭셔리 상품 수요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한 한정판 명품 컬렉션들로 매장을 구성했다.
기존 명품 매장 공간에서 탈피해 라운지 바, 서재, 등과 같은 콜렉터의 저택을 연상시키는 장소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라운지’ ‘젠틀맨 존’ ‘레이디 존’ 3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라운지는 에르메스 홈 & 데코, 루이비통 골프백 등 럭셔리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진열했다. 젠틀맨 존은 위스키, 잔 등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라운지 바 콘셉트를 표현했다. 테이블 안에는 2021년과 2021년 '롤렉스' 새 상품 40개를 진열했고 '루이뷔통' '고야드' 등 워치 박스도 같이 판매한다.
젠틀맨 존 옆은 브이아이피 룸으로 구성해 쇼핑 고객들이 상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감정가를 룸 안에 배치해 명품의 감정도 받을 수 있다. 레이디 존은 방 안의 서재 콘셉트로 샤넬의 2009년 빈티지 상품부터 2021년 최신 가방 70개, 의류 26종을 판매한다. 그중 16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 베이지 캐비어’ 등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컬렉션 상품도 구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곳곳에 위치해 있는 선반에는 티파니엔코 홈데코, 아트북 등 아트 오브제들 배치했다. 또한 오중석 작가의 파리, 홍콩, 뉴욕 등 인공위성으로 찍은 사진을 이어 붙인 작품 등을 전시해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래머블한 브그즈트 컬렉션 공간은 상품 구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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