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스트리트·캐주얼 디자이너 브랜드 30배 증가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브랜드 입점 확대에 따라 디자이너 스트리트·캐주얼 브랜드 상품만 모아 놓은 전용관을 오픈했다.
이 회사는 최근 시행한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수가 지난 6월 대비 30배 증가했다. 기존에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스트리트·캐주얼 브랜드 수도 36% 증가하는 등 여성복부터 패션잡화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입점 브랜드 확대에 따라 전용관을 통해 브랜드 쇼핑에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에이블리 브랜드 전용관은 유저들이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전면 개편했다. 앱 첫 페이지에서 브랜드관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필터를 통해 디자이너와 스트리트·캐주얼 스타일을 분리해 취향에 따라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신설된 ‘상품 큐레이션’ 영역을 통해 최신 트렌드 상품을 손쉽게 접하고 ‘브랜드 소개’란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다. 유저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볼 수 있고 브랜드사는 타겟을 대상으로 인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로 △리이 △보울룬 △프롬웨얼 △누트 △르마스크 △시티브리즈 △얼뮤트 △문수권세컨 등이 있다. △디키즈 △밀레클래식 △꼼파뇨 △네스티팬시클럽 △아메스 월드와이드 △메인부스 △론론 등의 스트릿·캐주얼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차별화된 영역에서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유저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브랜드관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검색 기능 고도화, 큐레이션 강화 등 기능적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뿐 아니라 브랜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