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코리아, 빅토리아슈즈 등 브랜딩 집중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1.06.24 ∙ 조회수 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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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퓨전프로젝(대표 정지혜) 산하의 투비스코리아가 올해 보유 브랜드의 브랜딩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올해 3월 부산 본사에 이어 서울 성수동에 서울 사무실을 마련했고 새로운 인력을 투입해 마케팅과 브랜딩까지 진행하고 있다.

투비스코리아는 '예루살렘샌들' '하루타' '텔릭' 등의 슈즈 브랜드를 유통해 온 회사로, 인퓨전프로젝에 인수되면서 이 회사에서 전개하던 빅토리아슈즈까지 함께 유통하게 됐다. 인퓨전프로젝의 정지혜 대표는 부모님의 신발 제조 사업을 기반으로 투비스코리아를 인수, 브랜드 유통 & 브랜딩 사업으로 회사를 한층 더 확장하고 있다.

투비스코리아는 현재 스페인 브랜드 '빅토리아슈즈'와 미국 브랜드 '예루살렘샌들'이 메인을 이루고 있다. 특히 빅토리아슈즈는 올해 메리제인 돌풍 트렌드가 맞물려 3~4월 전성기 시즌 하루 최대 1000족을 판매하기도 했다. 올해 F/W에도 메리제인 슈즈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한 기획전, 오프라인 팝업을 이어간다.

가죽 레더 샌들로 유명한 예루살렘샌들은 트렌드와 걸맞는 메듀즈 슈즈 스타일의 '피셔맨 샌들'로 매출을 견인했다.

투비스코리아는 여러 이종 업계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며 슈즈를 제외한 다른 패션 카테고리 혹은 이업종 브랜드를 육성하며 브랜드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한다. 자체 브랜드는 중국에서 반응이 좋아 중국에 브랜드 라이선스를 주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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