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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온, 오즈세컨 등 여성복 '온라인' 활약상
whlee|21.06.10 ∙ 조회수 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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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한동안 신규고객 창출에 애를 먹었던 국내 제도권 여성복 브랜드들이 온라인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W컨셉 등 온라인 유통에 단독 컬렉션을 선보이거나, 이종산업과 컬래버레이션한 아이템만 특별판매 하는 등 그간의 판매 활동과는 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 SNS 셀럽을 활용해 라이브방송을 적극 운영하고 있는 점도 이 일환이다.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민경준)은 이러한 탈 제도권 여성복의 움직임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했다. 루에브르, 레이브 등이 온라인 브랜드로 큰 활약을 한 만큼 기존에 있던 '온앤온'도 최근 변화를 주고 있다. 온앤온은 W컨셉을 통해 여름 컬렉션을 단독 팝업론칭하며, 로맨틱한 영캐주얼에서 컨템퍼러리 우먼 캐주얼로 터닝했다. 셀럽 차정원을 활용해 2030대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고, 팬츠 재킷 등의 가격대를 10만원 초반대로 내려 가성비 메리트를 줬다.
이번 컬렉션은 출시 이후 W컨셉 내 톱셀러 랭킹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도권 브랜드로 오프라인을 타깃팅하지만, 온라인에서 어떻게 해야 고객들에게 읽혀질지 아는 보끄레의 운영 노하우가 돋보인다.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써스데이아일랜드 역시 쿨피스와 협업한 단독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W컨셉에서 단독 판매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쿨피스를 모티프로, 써스데이아일랜드의 내추럴 패턴이 돋보이는 협업 컬렉션은 출시 직후 톱셀러 1, 2위에 랭크되며 선방했다. 백화점에 있는 브랜드여도, 콘텐츠와 연관된 확실한 상품 전략만 있다면 얼마든지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
최근에는 라방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오즈세컨은 3월부터 사내 디자이너와 방송인 이혜성을 통해 신상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즈세컨은 엠엠파리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좀 더 컬러풀하면서 영한 느낌을 주는 위(we)라인 등을 라방을 통해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고객과 친근감을 늘려가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민경준)은 이러한 탈 제도권 여성복의 움직임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했다. 루에브르, 레이브 등이 온라인 브랜드로 큰 활약을 한 만큼 기존에 있던 '온앤온'도 최근 변화를 주고 있다. 온앤온은 W컨셉을 통해 여름 컬렉션을 단독 팝업론칭하며, 로맨틱한 영캐주얼에서 컨템퍼러리 우먼 캐주얼로 터닝했다. 셀럽 차정원을 활용해 2030대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고, 팬츠 재킷 등의 가격대를 10만원 초반대로 내려 가성비 메리트를 줬다.
이번 컬렉션은 출시 이후 W컨셉 내 톱셀러 랭킹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도권 브랜드로 오프라인을 타깃팅하지만, 온라인에서 어떻게 해야 고객들에게 읽혀질지 아는 보끄레의 운영 노하우가 돋보인다.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써스데이아일랜드 역시 쿨피스와 협업한 단독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W컨셉에서 단독 판매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쿨피스를 모티프로, 써스데이아일랜드의 내추럴 패턴이 돋보이는 협업 컬렉션은 출시 직후 톱셀러 1, 2위에 랭크되며 선방했다. 백화점에 있는 브랜드여도, 콘텐츠와 연관된 확실한 상품 전략만 있다면 얼마든지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
최근에는 라방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오즈세컨은 3월부터 사내 디자이너와 방송인 이혜성을 통해 신상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즈세컨은 엠엠파리 등과의 컬래버레이션, 좀 더 컬러풀하면서 영한 느낌을 주는 위(we)라인 등을 라방을 통해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고객과 친근감을 늘려가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온앤온xW컨셉 여름 컬렉션, 오즈세컨 라이브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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