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캠핑,
비대면 레저 아웃도어 붐 업!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1.06.21 ∙ 조회수 7,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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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시장이 확 젊어졌다. 아직 주 소비층은 4050세대지만, 그동안 ‘중장년층’만 즐기는 것으로 여겼던 ‘등산’이 전 세대가 즐기는 건강한 레저 스포츠로 등극하면서 젊은 세대들의 유입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 등산=중년, 캠핑=젊은 층이 한다는 공식도 깨지면서 마켓 전체에 전에 없던 활기가 돈다.

배우 이시영이 등산 유튜브 ‘땀티(땀나는 티비)’를 오픈해 등산 유튜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샌드박스의 인기 채널 ‘피식대학’ 내 콘텐츠인 ‘한사랑산악회’는 개그맨 4명이 개성 강한 ‘5호선 아재’들로 빙의해 마치 아빠 친구들 모임에 낀 듯한 묘한 재미(?)를 준다. 이 두 채널 모두 찐(진짜)50대부터 재미로 즐기는 2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랙야크는 엑소 카이와 아이유, 나우는 김선호와 문가영, 네파는 고민시, 머렐은 송강을 모델 겸 앰버서더로 기용했고 디스커버리는 ‘빈센조’의 배우 전여빈,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은 아이돌그룹 위아이의 김요한을 발탁했다. 모두 가장 핫하고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는 인물들로 과거의 아웃도어 브랜드 모델들과는 사뭇 다른 결을 갖고 있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직 미미하더라도 앞으로 계속해서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소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아웃도어 시장은 전년대비 보합세인 약 4조7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형 브랜드들의 매출은 약 4% 빠졌지만, 신발과 용품 관련 소형 브랜드들의 유입이 늘면서 시장 전체는 전년과 같은 보합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2017년에 대폭 떨어진 매출을 점차 줄이다 작년 소폭 신장세를 기록한 것.

주요 기업들의 경우 신장세를 기록했던 2019년 대비 매출은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오랜 숙원이었던 2030세대 젊은 층 유입에 성공해 미래를 공략하기 위한 다음 스텝에 돌입한 것을 성과로 보고 있다. 시장 전체가 성장세로 돌아섰고, 신규 유입이 증가한 만큼 기존 대비 성장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패션비즈>는 작년과 올 1분기, 아웃도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들의 성과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달라지고 있는 아웃도어 유통과 마케팅 방향을 짚고, 올해 시장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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