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영 l 수잔라메종 대표
    명리학은 천(天)에 관한 학문이다

    dhlrh
    |
    21.06.11조회수 6740
    Copy Link




    명리학은 선조들의 지혜다. 옛날 왕궁에서도 천(天), 지(地), 인(人) 학문을 담당하는 학자들이 있었다. 천의 학문은 명리학, 지의 학문은 풍수지리학, 인의 학문은 한의학이다.

    명리학을 담당하는 학자는 왕궁에 있을 때도 물러나서 낙향했을 때도 함부로 입을 열면 안됐다. 사주를 보다가 왕이 될 사주를 갖고 있다고 얘기하면 그 사람을 왕으로 세우면서 권력다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한의학은 1970년 전후부터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에게 완전히 인정을 받아왔고, 풍수지리학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지만 명리학은 아직도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

    사실 명리학은 귀족들이 공부하는 귀족학문이다. 그날 벌어서 그날 끼니를 때우는 서민들은 명리학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됐다.

    명리학의 대가는 율곡 이이 선생이다. 이이 선생은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0년 전에 임진년에 왜구들이 쳐들어올 것이니 10만 장병을 양성하라는 주장을 할 정도로 미래예측학인 명리학의 대가였다.

    필자에게 명리학이란 통계적 지혜를 바탕으로 인생의 긍정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하나의 사고방식이다. 그래서 나의 강의 타이틀을 ‘긍정 명리학’이라고 이름 지었다.

    신앙으로 여길 필요도 없고, 역술가의 근거 없는 낭설로 여길 필요도 없다. 다만 자신의 에너지와 생애주기, 리듬에 대해 하나의 의지할 만한 근거를 가지게 되며, 그로 인해 찾아오는 평안을 무기로 좀 더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찾으면 된다.

    필자도 삶이 왜 안 풀리는지 궁금할 때 명리학을 배우게 됐다. 나이 60에 이른 지금, ‘명리학을 조금 더 일찍 배웠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알았기에 조금이나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명리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꼭 암기해야 하는 것이 있다. 다른 학문과 마찬가지로 명리내공이 깊어지려면 때에 따라서는 암기를 해야 된다. 요즈음에는 명리학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는데 암기해야 할 것을 암기하지 않고 어렵다고만 한다. 암기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다.





    ■ profile
    •신규영 명리학아카데미 대표
    •신규영 와인아카데미 대표
    •‘긍정명리학’ 저자
    • 수잔라메종 총괄이사 / 문화아카데미 원장
    •명리학(미래예측학) 박사과정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 신한카드 강남지점장, 분당지점장 역임
    • 조흥은행 입행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6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다양한 패션비즈니스 현장 정보와, 패션비즈의 지난 과월호를 PDF파일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패션비즈 정기구독 Mobile버전 보기
    ■ 패션비즈 정기구독 PC버전 보기





    Related News

    • 알쓸패잡
    News Image
    [알쓸패잡] 이재경 l 변호사 · 건국대 교수 '패션AI, 부머인가? or 두머인가?'
    24.01.19
    News Image
    [알쓸패잡] 이윤 l 브랜드워커파트너스 공동대표 '리더를 위한 전략적 성공 기술(2)'
    24.01.19
    News Image
    [알쓸패잡] 김은희 l 한국오라클 컨설턴트
    대표 AI 기업으로 우뚝 선 ‘엔비디아’
    23.10.26
    조회수 1683
    News Image
    [알쓸패잡] 김정아 l 스페이스눌 대표
    어느 인문학자의 패션 오디세이⑫ - 이태리편 I
    23.10.26
    조회수 1449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