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英 대표 캐릭터 ‘패딩턴 베어’와 컬래버

    안성희 기자
    |
    21.05.26조회수 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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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각자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헤지스’가 영국을 대표하는 60년 전통의 캐릭터 ‘패딩턴 베어(Paddington Bear)’와 함께 한 컬래버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딩턴 베어는 1958년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Michael Bond)의 소설에서 탄생한 곰 캐릭터로, 작품 내에서 브라운 가족과 처음 만난 런던 내 역의 이름을 따서 ‘패딩턴’으로 불려지게 됐다.

    이후 패딩턴 베어의 모험은 2020년 글로벌 케이블 TV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에 방영된 TV 시리즈를 포함해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여러 번 각색되고, 2014년과 2017년에는 글로벌 영화 제작•배급사 ‘스튜디오카날(StudioCanal)’이 영화화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통해 영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헤지스가 패딩턴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영국 국민 캐릭터’ 패딩턴에 헤지스 로잉 클럽, 캠브리지 티셔츠 등 헤지스의 헤리티지 착장을 위트 있게 결합시킨 그래픽 라인이다. 헤지스는 전 세계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헤지스 브리티시 감성 극대화, 앞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헤지스와 패딩턴의 이번 컬래버 컬렉션은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프레피 룩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 브리티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캠브릿지 베어(Cambridge Bear), 프레피 베어(Preppy Bear), 마드라스 베어(Madras Bear), 크루 베어(Crew Bear), 마린 베어(Marine Bear), 로잉 베어(Rowing Bear) 등 총 여섯 가지 스타일의 패딩턴 베어들이 탄생했다.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 아이템부터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김훈 헤지스 CD는 “패딩턴 베어와의 컬래버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헤지스만의 브리티시 감성을 담아내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헤지스의 정체성과 가치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카피라이트그룹(The Copyrights Group) 폴리 에머리(Poly Emery) 브랜드 및 인터내셔널 라이센싱 부문 수석부사장은 “헤지스와의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두 브랜드가 함께 한 이번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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