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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스윔웨어 ‘캄포스’ 론칭

Monday, May 3, 2021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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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마켓 공략, 토털 브랜드로




캄포스코리아(대표 유상현)가 이번 시즌 이탈리아 럭셔리 스윔웨어 ‘캄포스(KAMPOS)’를 국내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지중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사르데냐주에서 탄생해, 모든 상품을 100% 지속가능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최고급 품질로 생산한다.

캄포스코리아는 직진출 법인은 아니지만 유상현 대표와 본사의 알레산드로 베르가노 CEO 겸 창립자가 뜻을 함께해 한몸처럼 움직인다. 유 대표는 백팩킹 장비 전문 브랜드 ‘제로그램’의 초기 론칭 멤버로 비즈니스를 펼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패션이라는 산업이 가장 지속가능하지 않은 생태계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회상한다. 그때부터 유 대표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상용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20년 5월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젊고 신선한 캄포스 브랜드에 매료됐다. “홈페이지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적혀 있는데 단순히 마케팅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생명처럼 녹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구의 자원을 더이상 채취하지 않고 이미 만들어진 것을 선순환시킨다는 아이디어와 단추·지퍼 등의 부자재도 나무·봉제·진주 등으로 대체하는 등 실천적인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본사에 8번의 구애를 보낸 끝에 겨우 미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재생 나일론, 진주 등 하이엔드 소재 사용

100% 재활용 가능한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수영복은 원피스 30만원대, 비키니 20만원대로 고가에 형성돼 있지만 벌써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부 색상은 품절이 될 정도로 반응이 오고 있다. 일부 명품 브랜드에서도 스윔웨어 아이템을 캡슐 컬렉션의 형태로 내놓고 있긴 하지만 수영복을 전문적으로 하는 럭셔리 브랜드는 전무하다는 점에서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

또 스윔웨어 전문 브랜드이긴 하지만 리조트웨어를 비롯해 F/W 시즌에는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퍼와 남은 털을 모아서 만든 100% 캐시미어 리버서블 아이템 등 RTW도 취급한다. 유 대표는 “몽클레르가 산에서 영감을 얻어 패딩에서 시작해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 나아갔다면 캄포스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주의 지중해에서 탄생한 만큼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수영복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향후 캄포스코리아는 유럽과 중국을 제외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권을 확보해 전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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