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10th 기념 헤리티지 슈즈 3번째 공개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휠라'가 올해 론칭 110주년을 맞아 지난 2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헤리티지 슈즈 3탄을 110족 한정판으로 공개한다. 4월의 슈즈로 선정된 것은 바로 '펑키테니스 1998'. 이름대로 1998년 첫 출시된 테니스화 콘셉트 코트 슈즈다.
오리지널 펑키테니스 포인트 요소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색다른 느낌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 토 셰입과 두꺼운 미드솔(중창)., F박스 로고 등 유니크한 매력을 가져와서 빈티지 가공 기법을 적용해 클래식한 맛과 현대적인 멋을 잘 조화시켰다.
또 휠라 110주년을 상징하는 특별 로고를 신발 텅(혀) 부분에 자수로 새겨 헤리티지 무드를 가미했으며, 동시에 어퍼(갑피) 부분을 따라 두른 가죽에도 내추럴 톤의 빈티지 가공 기법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러운 멋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전 모델에 사용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과 스페셜 레더 행택 패키지, 고유 시리얼 넘버 표시 등이 적용돼 소장가치를 더한다.
휠라는 지난 2월부터 ‘오리지널 테니스 1985 티어제로’, ‘오리지널 피트니스 1988’ 등 휠라를 빛낸 아이코닉 슈즈를 선정, 매월 한정수량 선보이며 슈즈 마니아의 뜨거운 관심 속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휠라가 역사 속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해 매달 110족씩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펑키테니스는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휠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10꼬르소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판매한다.
휠라 관계자는 “110년 동안 쌓아온 휠라 만의 스토리로 소통하기 위해 전개 중인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브랜드 대표 종목인 테니스 코트화에서 영감을 얻은 이달의 ‘펑키테니스 1998’를 통해 휠라의 클래식한 신선함을 느껴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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