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400억 제화 시장, 온라인 등 신유통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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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400억 제화 시장, 온라인 등 신유통 부상

Tuesday, Dec. 15,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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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유통 중심으로 형성됐던 3조400억 규모의 제화 시장은 올해 온라인과 홈쇼핑, 아울렛 등으로 유통이 다각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코비드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매장 방문이 어려워지고, 가격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다 보니 언택트로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홈쇼핑 등의 채널이 부상한 것이다.

이에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는 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제화 부분이 전년 대비 소폭 신장했고, 홈쇼핑에서는 ‘스티브매든’ ‘리치오안나’ ‘헬레나앤크리스티’ ‘블랙마틴싯봉’ 등의 슈즈 브랜드가 수만족의 판매고를 올리며 활약했다. 더불어 5만원 미만의 저가 슈즈 시장이 온라인에서 확대됐다.

내셔널 슈즈, 아울렛 · 홈쇼핑 등 유통 다각화

대표적으로 탠디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스페이스원점에 신규 점포를 오픈했고, 소다는 온라인 브랜드 ‘마크비’를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스니커즈 라인을 기획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상반기에는 홈쇼핑에서 판매를 진행하며 판로를 다각화했다.

미소페는 ‘솔트앤초콜릿’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하면서 온라인 초저가 아이템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로퍼가 자사몰을 중심으로 높은 소진율을 보이자, 내년에는 이러한 라인을 더 다양한 컬러로 전개한다. 이 외에도 세라는 신규 브랜드 ‘네츄럴플렉스’를, 고세는 캐주얼 라인인 ‘애드고 라인’을 확대하며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캐주얼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캐주얼 & 컴포트화 수요가 확대됐고 백화점 내 컴포트 슈즈 카테고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코비드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에코, 캠퍼, 락포트 등의 컴포트 브랜드들은 타 브랜드 대비 소폭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캠퍼, 락포트 등은 새로운 콘셉트스토어를 오픈하며 브랜드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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