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선’, 올 2500억원으로!
2세 경영 자신...신동휘 부사장 체제 주목

-|19.04.20 ∙ 조회수 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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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여성복 전문 기업 시선인터내셔널(회장 신완철)이 제2의 전성기를 위해 달린다. 신동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 체제’에 돌입, 과거와 달라진 시선인터내셔널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신 부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이동도 마무리지으며 시선인터내셔널은 올해 경영 키워드를 ‘디지털’과 ‘내실 강화’로 잡았다.

특히 신 부사장은 전무 시절 전략기획실장으로 활약하며 기업 운영을 전반적으로 핸들링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무로 승진하면서 메인 브랜드인 「미샤」 「에스쏠레지아」 등 캐시카우 브랜드는 그의 손에 맡겨졌다. 실무 경험을 탄탄히 쌓은 그는 이제 한 기업의 수장으로서 젊은 경영, 젊은 오너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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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사장은 오픈 마인드를 가진 경영자로 지금 시선인터내셔널에 필요한 ‘온라인’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과거와 달리 부풀리기식 마케팅이나 경영이 아니라 브랜드별 색깔을 뚜렷하게 만들고 속이 꽉 찬 알짜배기 브랜드를 키우는 데 집중한다.

젊은 2세 경영 활짝, ‘디지털 시선’ 만든다

신 부사장은 실무 중심의 경영자가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 그는 과거 기획조정실과 마케팅실을 거쳐 브랜드전략본부에서 「미샤」 「잇미샤」 「에스쏠레지아」 「커밍스텝」 「르윗」 등 4개 브랜드의 홍보 • 마케팅 • 광고 등을 관장했다. 이를 통해 쌓은 커리어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에 맞는 유통 채널과 마케팅 방향을 구축한다.

특히 편집몰 ‘인터뷰스토어’를 여성복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중 성과가 두드러지는 플랫폼으로 만들면서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기업의 입장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쌓고, 뉴 캐시카우를 만들면서 수익화하는 등 이미 신 부사장의 경영 역량은 다방면에서 입증됐다.

그가 심혈을 기울인 ‘인터뷰스토어’는 이미 패션 문화 트렌드를 리드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을 제외하고 기존 여성복 전문 기업 중 이렇다 할 온라인 사업을 펼치는 데 소극적인 태도에 반해 시선은 대담하고 확실하게 자기 기업의 색깔을 내며 E커머스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2000억 외형, ‘크리에이티브’로 승부

이처럼 시선인터내셔널은 ‘큐레이션 스토어’라는 콘셉트로 출발한 온라인 플랫폼 ‘인터뷰스토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이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메인 브랜드를 비롯해 「커밍스텝」 「르윗」 「잇미샤」 「에스쏠레지아」 등 자사 브랜드와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치하면서 지속적으로 테스트 마켓에 한창이다.

이 플랫폼은 론칭 1년 만에 100개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론칭 4년 만인 현재, 300여개의 브랜드가 이곳에 입점했다. 패션뿐만 아니라 ACC와 라이프스타일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제대로 된 플랫폼의 형태를 갖춰 나갔다. 시선인터내셔널은 올해에도 신사업을 포트폴리오에 꾸준히 확장하면서 쉽지 않은 길을 걸어갈 예정이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토털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명확하게 하고,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시장의 문도 꾸준히 두드린다.

「미샤」 등 메인 브랜드 중심, 신규 사업 모색

신동휘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 시선’ ‘디지털 시선’을 작년부터 외치면서 이 방향대로 흘러가기 위해 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외부적으로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정작 브랜드가 나가야 하는 제대로 된 방향, 트렌드를 흡수하는 유연함이 시선인터내셔널이 가져가야 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2000억원대 외형의 이 기업은 브랜드 매출 절반을 차지하는 「미샤」의 아카이브를 정비하는 한 해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초 ‘쿠튀르 컬렉션’을 론칭하며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로의 위상을 제대로 펼쳤다. 하반기에는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색다른 아카이브로 「미샤」의 파워를 어필할 계획이다.

시선인터내셔널은 「잇미샤」 「에스쏠레지아」 등 여성복 브랜드를 꾸준하게 확장한 도전의 아이콘이다. 특히 「미샤」가 시선의 아이덴티티와 정통성을 보여준다면 「잇미샤」는 「미샤」에서 보여주지 못한 스피드와 트렌드를 담은 브랜드로 커오면서 내실을 다졌다.

「잇미샤」 밀레니얼 라이프스타일 담는다!

디자인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잇미샤」는 점차 영 우먼의 라이프스타일을 저격하는 ‘심쿵’ 디자인으로 상승 무드를 제대로 탔다. 지난해 여름에도 ‘영 캐주얼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시장에 살아남은 브랜드’라는 바이어들의 평가가 이어질 정도였다. 무더운 여름에 대비한 스마트한 소재 활용, 2030세대 여성의 니즈를 담은 디자인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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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랜드는 데일리 웨어부터 애슬레저, 라운지 웨어 등 「미샤」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모습을 옷으로 풀어내면서 토털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정상 매장과 상설 숍을 합쳐 100개점이 훌쩍 넘는 대형 브랜드로 컸으며, 올해는 브랜드 내실 강화와 함께 전년 대비 30% 신장을 목표로 한다.

또 다른 캐시카우 브랜드 「에스쏠레지아」는 작년 하반기부터 가두점 등 유통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대리점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메가숍 키우기에 무게를 뒀다. 이 숍들을 바탕으로 ‘연간 10억원대’ 스타급 매장 육성을 위해 총력을 쏟고있다.

캐시카우 「에스쏠레지아」 메가숍 확장 집중

이 브랜드는 유통 확장과 더불어 의류부터 패션 액세서리 등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면서 디자인 면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두 상권을 통해 수익 효율화를 이끌고, 이 상권에 어울리는 상품 기획을 전략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선인터내셔널은 모기업인 현일섬유를 시작으로 미샤 • 신신물산 • 동영플러스 등 4개사로 이뤄진 미샤그룹으로 1세대 여성복 기업의 명성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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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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