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기술력+젠더리스'로 완판 스타트!

    곽선미 기자
    |
    18.10.31조회수 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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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은 롱패딩 아이템으로 완판 행보를 시작했다. 첫번째 완판템으로 등극한 것은 TV 광고에 등장하는 일명 '이승기 다운', 'B모션벤치다운재킷'이다. 이중 남성용 상품이 광고 온에어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가장 먼저 매진됐다. 여성용 역시 베이지 등 일부 색상을 중심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2차 리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의 완판 이유는 TV를 통해 노출됐다는 점도 있지만 RDS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와 인권 등을 생각한 상품이라는 것, 자석 지퍼를 사용한 퀵 모션 기능을 넣어 편리하다는 점, 부피가 큰 롱패딩의 보관과 거치를 고려한 팩 미(Pack me) 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기능으로 브랜드의 가치관과 사용시 편의성을 크게 업그레이드 하면서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다.

    또 '여성 상품=슬림한 허리선'을 강조하기보다는 투박하고 무심한 젠더리스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자연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험하는 주체적인 여성상을 보여준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테파니 리와 함께 선보인 우먼스 캠페인 필름은 200만뷰를 넘기며 큰 호응을 증명해보였다.

    여기에 동일한 스펙의 키즈 상품 'BK모션벤치다운재킷'도 함께 출시해 온 가족이 남다른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제안해 판매 호조세를 유지한 것도 주효했다.

    박정훈 상품기획부 이사는 “롱다운에 적용되는 테크놀로지를 총 집약한 블랙야크 벤치다운이 획일화된 다운 시장에서 차별점으로 작용했다”며 “여기에 타사와는 차별화된 아웃도어의 본질과 기술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두 뮤즈와 협업 브랜드 캠페인, 롱패딩이 점차 세대를 넓혀가고 있다는 점을 포착한 라인업 등 역시 인기 요인으로 맞아 떨어졌다”고 완판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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