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제이」, 젊은 디자이너들과 컬렉션 구성

    h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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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8.22조회수 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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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제리 브랜드 「비나제이(VINAJ)」를 전개하는 비나제이(대표 정지영)가 이번 시즌부터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체제를 도입해, 보다 다양한 색깔의 상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금까지 정지영 대표 겸 디자이너가 혼자 컬렉션을 이끌어 나갔다면 앞으로는 타깃 연령대를 이해하는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구성하는 것.

    대부분 20대가 주 고객층인 「비나제이」에 맞는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향후 「비나제이(VINAJ)」를 란제리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 스타일 & 패션 브랜드로 키우기 위함이다.

    첫 시작인 이번 F/W 시즌에는 <5 Shades of VINAJ>라는 주제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비나제이」를 구성하는 다섯 명의 디자이너들이 각자 자신만의 명암(shades)을 보여준다.

    그간 강렬한 디자인만을 고수해온 「비나제이」는 이번 컬렉션에서 30대 여성들을 위해 스킨톤과 파스텔 계열을 사용했다.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하고 패셔너블한 감각을 유지한다. 「비나제이」의 시그니처인 스트랩 플레이는 유지하면서 보다 웨어러블하게 풀어, 브랜드를 입문하는 고객들의 엔트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비나제이」는 한남동 쇼룸 오픈 기념으로 지난 주 루프탑 파티를 열었다. 란제리 모델들의 퍼포먼스와 젊은 층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설명:「비나제이」 란제리 패션쇼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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