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1월 2주차 스토어 판매 랭킹 : 부동의 1위, 인사일런스(In Silence) 오버사이즈 코트

2016년에서 2017년으로 해는 바뀌었으나, 무신사 스토어의 인기 아이템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위 자리의 「인사일런스(In Silence)」를 비롯해 10위 권 내 대부분의 아이템이 지난해 말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아이템들이다.

이와 같이 유사 아이템의 인기가 지속적인 까닭은 무엇일까? 첫째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실제로 작년과 그 양상을 비교해보면 무신사 스토어의 주간 랭킹이 비교적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매주 급격하게 순위를 오르내리던 아이템들이 눈에 띄던 지난해 이맘때쯤과 달리, 최근 몇 개월 동안은 한 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 그 변화 추이가 매우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즉, 이미 많은 회원들의 선택을 받은 인기 아이템들은 입소문과 회원들의 후기를 통해, 제품에 대한 검증을 끝마친 것이다. 「커버낫(Covernat)」의 헤비 아우터나 「반스(Vans)」의 올드 스쿨과 같은 스테디셀러들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 시즌 좋은 반응을 이어 나가고 있다.

두 번째는 올해의 트렌드가 적극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오버사이즈 코트, 후드 티셔츠, 터틀넥 스웨터, 롱 패딩 아우터 등 올겨울 유행을 타고 있는 아이템들이 상위권 내 포진되어 있다. 특히 인사일런스와 「페이퍼리즘(Paperism)」 그리고 「퍼스트플로우(First Floor)」까지 모두 코트로 좋은 반향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또한 「집시(Jipsy)」의 덕 다운 롱 패딩 파카는 올 시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가 트렌드 아이템 중 하나로, 롱 패딩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좋은 예이다.

세 번째는 '날씨'를 이유로 들 수 있다. 기상청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1월 날씨가 평년 기온을 한참 웃돌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코트와 같이 다른 겉옷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은 아우터들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함께 레이어드 해서 입기 좋은 이너웨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멋(Jemut)」의 후드 티셔츠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무신사 주간 랭킹에 '출근 도장'을 찍었을 정도로, 가을과 겨울에 걸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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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주간 랭킹 순위 (store.musinsa.com/app/contents/bestranking)

에디터 : 한다운

<본 내용은 무신사(www.musinsa.com)에서 제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