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브루노바피' 캐주얼로 확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5.12.18 ∙ 조회수 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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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박순호)이 새해에 신사복 「브루노바피」를 캐주얼 라인까지 확장, 키운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 2013년 론칭한 「브루노바피」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슈트 중심 브랜드다. 이를 캐주얼 라인까지 확장해 「브루노바피캐주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브루노바피캐주얼」은 이 회사 주력 브랜드인 「인디안」 보다 고급스럽고 비즈니스 캐주얼 느낌을 가미해 차별화 한다. 앞으로 「브루노바피캐주얼」은 「브루노바피」와 마찬가지로 가두점은 ‘웰메이드’, 백화점은 ‘웰메이드스토리’에 숍인숍으로 구성하게 된다. 가두점과 백화점 상품은 일부 다르게 가져가면서 이원화할 예정이다.

「브루노바피캐주얼」 론칭과 맞물려 기존 '웰메이드' 숍인숍 브랜드 가운데 남성 캐주얼 라인을 일부 통폐합하는 등 효율적인 측면을 고려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현재 「브루노바피」의 슈트 매출이 좋은 만큼 이탈리안 감성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는 「브루노바피캐주얼」 역시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브루노바피」 「브루노바피캐주얼」 「인디안」 등을 메인으로 전개, '웰메이드'에 더 힘을 실을 계획이다.

세정, '브루노바피' 캐주얼로 확대 602-Image




*사진은 정우성을 모델로 하는 「브루노바피」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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