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냐, 여성복 「아뇨나」 전개

allin|02.08.07 ∙ 조회수 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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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코리아(대표 라우디오 자르디)가 수입 여성복 브랜드 「아뇨나(Agnona)」를 전개한다. 제냐는 오는 8월 중순 하얏트호텔 쇼핑 아케이드 지하 1층에 「아뇨나」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이어 백화점 등 유통망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뇨나」는 최고급 소재인 비쿠나 캐시미어 실크 앙고라 슈퍼화인 울 알파카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는 고급 소재를 활용한 코트류. 이번 하반기에는 캐시미어 원단에 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날렵한 실루엣의 코트와 무릎선 길이의 더블 캐시미어 싱글-브레스트 코트, 랩 스타일의 더블-브레스트 롱코트 등 코트류를 시즌 강조 아이템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아뇨나」는 남 여성 의류 뿐만 아니라 숄 스카프 모자 등 패션 잡화와 홈 액세서리 등의 상품군을 갖춘 토털 패션 브랜드이나 제냐는 여성라인만을 국내 전개키로 했다.

한편 아뇨나社에 의해 탄생돼 60년 역사를 지닌 「아뇨나」는 지난 99년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 남성복을 전개하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이 아뇨나社를 인수했다. 「아뇨나」는 이태리의 밀라노, 로마의 피우미치노, 일본의 오사카와 도쿄, 중국의 상하이와 대련 등 공항 직영점과 뉴욕 5번가의 버그도르트 굳맨 백화점, 런던 나이츠브릿지의 해로드 백화점 등 숍인숍에서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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