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충 게스홀딩스코리아 사장
sonsang|06.11.20 ∙ 조회수 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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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홀딩스코리아는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마케팅에 집중한 전문 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제 상품력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같은 상품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소비자에게 어필하는가와 이 상품을 입었을 때 어떤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가 하는 것이 지금의 경쟁 포인트라고 본다.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지닌 「게스」의 상품력은 현재 데님 마켓을 이끌고 있는 리딩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두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 그만큼의 인지도를 형성하지 못한 것은 소비자 접근 방식이 잘못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비자에게 「게스」의 오리지널리티를 주입하고 브랜드 가치를 부여하기까지는 충분한 브랜드 노출 마케팅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데, 이는 자금의 투자와 직결되는 부분이다. 직진출은 곧 자금의 직접적인 투자다. 게스 본사 측은 런칭 원년에 8백만달러를 한국에 지원하겠다고 결정했다. 더불어 이 자금은 신규 회사의 기반 확충과 마케팅에 상당 부분이 쓰여질 것이다.
「리바이스」 「캘빈클라인진」이 한국 내 큰 마켓을 선점하면서 마케팅의 중요성과 실효성이 검증됐다. 게스홀딩스코리아를 마케팅 역할에 집중되는 전문 회사로 운영할 방침이며, 「게스」가 한국의 데님 마켓 셰어 8%까지 확대·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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