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쥬·산드로 등 SMCP 국내 사업, ‘삼성물산패션’이 맡는다... 3월 론칭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26.01.09 ∙ 조회수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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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쥬·산드로 등 SMCP 국내 사업, ‘삼성물산패션’이 맡는다... 3월 론칭 27-Image

마쥬·산드로·끌로디피에로·휘삭(왼쪽부터, 사진=글로벌·아이디룩몰 공식 사이트 캡처)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박남영)이 올해 3월 여성복 ‘마쥬’ ‘산드로’ ‘끌로디피에로’와 남성복 ‘휘삭’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되는 4개 브랜드는 모두 프랑스 SMCP그룹이 보유한 브랜드로, 기존 국내 전개사였던 아이디룩과의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삼성물산패션부문이 국내 사업을 이어받는다. 아이디룩의 재고 소진 기간은 2월 말까지로, 현재 양사 간 운영 이관을 위한 막바지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해당 브랜드들을 100% 수입 형태로 전개할 계획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기존 운영 중이던 매장을 인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운영 방향성은 한층 고급화된 전략을 적용해 디벨롭할 방침이다.


이번 브랜드 도입은 삼성물산패션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올해 들어 남성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신발, 여성복 등으로 카테고리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영국 슈즈 브랜드 ‘핏플랍’의 국내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여성복 브랜드 3개를 추가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여성 패션 부문을 보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강화하고, 백화점·편집숍 유통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브랜드 도입은 자사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매장 인수와 재고 이관 등 공식 전개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지속적으로 내부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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