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두각… 뭉클, 작년 거래건수 5.4배 성장

2025년 뭉클 분석 데이터
뭉클(대표 소민지)의 프리미엄 키즈웨어 중고 거래 플랫폼 ‘뭉클’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담은 연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뭉클은 전년대비 판매 완료 건수 5.4배 성장, 누적 방문자 31만명, 누적 가입자 수 200% 증가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이에게 질 좋은 옷을 합리적으로 입히고자 하는 부모들의 안목 있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뭉클은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 후 전문 검수·세탁·클리닝·포장을 거치는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고 거래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춰왔다.
실제로 지난해 구매자 리뷰 분석 결과, ‘새것 같아요’라는 표현이 전체 리뷰의 68%로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선물 받는 기분’(45%), ‘이제 믿고 사요’(42%)가 뒤를 이었다.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새 상품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버버리키즈’ ‘몽클레어’ ‘보보쇼즈’ 순으로 나타났으며,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과 원피스가 인기 상품 상위를 차지했다.
뭉클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은 ‘시간을 대신해주는 육아 테크 서비스’다. 뭉클은 판매자가 옷 사진만 보내면, 이후 수거부터 검수·세탁·포장·고객 응대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기준 판매자들을 대신해 총 12만628시간의 시간을 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민지 뭉클 대표는 “이제 중고는 단순히 저렴한 선택이 아니라, 안목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소비 방식이 되고 있다”라며 “2026년에는 더 고도화된 검수 시스템과 경험 설계를 통해 중고 의류에 대한 인식을 계속해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뭉클은 2025년 글로벌 초기 투자사인 앤틀러와 국내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했다. 이후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기업 중 최우수 졸업 기업으로 선정되며, 데이터 기반 성장성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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