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년' 셀렙샵에디션, 연매출 1000억 돌파... 전년비 20% 고성장

씨제이이엔엠 커머스부문(대표 이선영) CJ온스타일의 대표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 '셀렙샵에디션(CelebShop Edition)'이 브랜드 론칭 16주년이었던 올해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매출인 830억원 대비 약 20% 성장한 수치로, 치열한 패션 시장 환경 속에서 브랜드 저력을 입증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셀렙샵에디션의 성장 배경에는 정교한 브랜딩과 유통 전략이 있었다. 우선 브랜드 뮤즈로 활약 중인 배우 안은진과의 지속적인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은 안은진이 가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며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전략적인 유통 채널 다각화는 1000억 매출 달성의 핵심 동력이 됐다. 메인 채널인 CJ온스타일을 넘어 무신사, 29CM, W컨셉 등 외부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고객 접점을 넓혔다. 그 결과 버티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신장했으며, 고객 수는 20% 증가했다. 특히 핵심 타깃인 3040세대 고객 비중이 18% 늘어나며 성공적인 고객 확장을 이뤘다.

이에 셀렙샵에디션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천억 감사제’를 진행했다. CJ온스타일 앱 기획전을 통해 F/W 시즌 베스트셀러 등 주요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16년간의 브랜드 여정을 담은 ‘히스토리 로그’를 공개하고,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셀렙샵에디션 관계자는 “16년 동안 변함없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연매출 1000억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안정적인 품질, 신뢰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