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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해 기념'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컬렉션 공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25.12.30 ∙ 조회수 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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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트코리아(대표 이진원)가 전개하는 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다가오는 2026년 말의 해를 기념해 화이트 골드 소재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타임피스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중국의 저명한 화가 쉬베이훙의 상징적인 말 그림을 케이스백에 미니어처로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각 모델은 10피스 한정으로 출시된다.
1931년 폴로 선수들의 요청으로 탄생한 리베르소는 예거르쿨트르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워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쉬베이훙 에디션의 하이라이트는 케이스백에 수작업으로 완성한 에나멜 미니어처다. 1㎡(약 0.3평)에 달하는 쉬베이훙의 대형 수묵화 속 역동적인 말의 움직임을 단 2㎠의 공간에 정교하게 담아냈다.
각 다이얼은 섬세한 핸드 기요셰와 그랑 퓨 에나멜 기법으로 완성돼 메종의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드러낸다. ‘달리는 말’ 모델은 생동감 있는 에버그린 파인 그린, ‘전마’ 모델은 차분한 디스턴트 마운틴 블루, ‘서 있는 말’ 모델은 따뜻한 톤의 크림슨 다운 오렌지 다이얼이 특징이다.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822를 탑재한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쉬베이훙 시리즈는 정교한 워치메이킹 기술과 장식 예술의 조화를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중국 예술가 쉬베이훙의 작품 세계와 말이 지닌 문화적 상징성을 기리는 동시에, 리베르소 컬렉션의 지속적인 유산을 다시 한번 조명한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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