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파텍스, 라이브러리 통해 섬유·패션산업 ‘DT 혁신’ 앞당긴다

디지털 패브릭 라이브러리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소싱 방식을 제안한다. 디지털 시대를 맞으면서 섬유·패션업계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미래 경쟁자는 ‘자라’가 아닌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IT, 디지털 전환, 공급망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가 섬유·패션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기술적인 변화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환경 문제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친환경 소재가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들도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과 윤리적인 공급망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독일의 친환경 기능성 소재 기업 심파텍스 테크놀로지스(Sympatex Technologies)는 이 같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심파텍스는 혁신적인 소재 소싱 방식인 ‘디지털 패브릭 라이브러리(Digital Fabric Library)’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며 섬유산업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심파텍스의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
심파텍스의 디지털 패브릭 라이브러리는 파트너사의 소재 접근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필요에 따라 실물 원단 샘플은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라브러리를 통해 파트너사는 다양한 원단을 가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원단 및 에너지와 같은 물리적 자원의 사용을 크게 줄이고 배송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한다. 심파텍스의 목표는 섬유산업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고 디지털화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심파텍스는 디지털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디지털 경제와 섬유·패션산업을 융합하는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중심으로 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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