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고객과 함께 덕수궁 걷다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걷기 편한 신발 ‘르무통(LeMouton)’이 고객 초청 행사 ‘동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브랜드 론칭 이후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르무통과 함께 걸어온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르무통은 사연 공모를 통해 총 90명의 고객을 초청했으며, 서울 대표 걷기 명소 중 하나인 덕수궁 돌담길 인근에 있고, 오랜 역사를 가진 ‘정동 1928’을 장소로 선정해 고객과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행사명인 ‘동행’의 의미를 살려, 브랜드와 고객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르무통 임직원 1명과 고객 9명이 한 팀을 이루며, 관람을 넘어 브랜드의 구성원과 소비자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VCF 캠페인을 통해 르무통과 함께했던 가수 양희은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특유의 화법으로 고객들과 소통한 양희은은 걷기가 주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즐거운 음악과 함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동행 키워드 토크’ 시간에는 고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르무통과 함께하며 느꼈던 편안함의 순간들을 공유해 공감을 더했다.
또한 ‘르무통 빙고 게임’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 질 녘에는 르무통 직원과 고객이 함께 노을 진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산책 프로그램이 이어져 ‘걷기 문화 선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했다.
그 밖에도 르무통은 이번 행사의 추억을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초청장과 함께 필름 카메라를 고객들에게 발송했다. 고객들은 행사장으로 오는 길부터 행사 현장의 즐거운 모습, 덕수궁을 걷는 순간까지의 발걸음을 모두 필름 카메라에 담았으며, 르무통은 추후 사진을 인화한 뒤 고객들에게 다시 전하며, 동행의 순간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평소에도 르무통을 좋아했는데, 오늘 이후로 더 팬이 될 것 같다”라며 “르무통의 직원분들이 얼마나 진심인지 서로 대화하며 알 수 있었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르무통의 허민수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 9년간 르무통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이 함께 걸어주셨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편안함과 걷는 즐거움을 나누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르무통은 이전에도 ‘편안함’과 ‘걷기’라는 브랜드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걷기 좋은 길인 문경새재에서 오프라인 캠페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르무통 빌리지’와 ‘르무통 산책회’ 개최, 국가유산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 산사의 길」 동참, 이어 일본 ‘도쿄 산책회’ 개최 등 국내외 다방면으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jpg&w=1080&q=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