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 2026 책가방 전쟁, ‘캉골~비스킷’ 올해 신제품 트렌드는?
2026 신학기 시즌 아동 전문 브랜드는 물론 캐주얼 · 스포츠 · 아웃도어 기반의 미니미 브랜드 등에서 대거 ‘책가방 전쟁’에 참전했다. 각 브랜드는 자사의 강점을 내세워 ‘프리미엄 · 기능성 · 꾸미기’ 요소를 강화한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여 경쟁이 더욱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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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업계가 2026 신학기 책가방 전쟁에 돌입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을 잡기 위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수요 공략에 나선 것이다. 아동복 브랜드들은 책가방 수요를 선점해야 연계해서 의류와 신발 등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다.
아이들은 물론 MZ세대 부모들 마음까지 사로잡을 책가방 브랜드는 무엇일까. 2026년 신학기에는 성인 브랜드 기반의 ‘미니미’ 브랜드가 대거 합류하며 경쟁 구도가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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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라운드 ‘캉골키즈’ 학교 ~ 일상 속 실용성 강조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캉골키즈’는 2024년부터 책가방 물량은 5~10%씩 줄였지만, 판매 적중도가 높은 아이템은 오히려 기존 대비 40% 확대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쳤다. 이번 시즌 캐주얼 · 클래식 · 성별 · 취향을 모두 아우르는 ‘올어라운드(All-around)’ 전략을 구축해 학교 · 학원 · 일상 어디서든 활용도가 높은 실용 중심의 백팩 구성을 강화했다.
컬러는 성별 니즈를 반영했으며, 실루엣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아이들의 세분화된 취향에 대응했다. 또 지속적인 키링 수요를 고려해 인형 키링을 기본 구성에 추가하며 꾸미기 요소도 강화했다. 다변화하는 등교용 가방 트렌드에 맞춰 서브백, 키링 & 목걸이형 미니 아이템, 셋업 구성 등도 함께 선보이며 차별화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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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보합 ‘빈폴키즈’ 클래식 감성으로 차별화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박남영)의 ‘빈폴키즈’는 올해도 전년 수준의 물량을 유지하되 빈폴 클래식 책가방 확대, 여아 취향을 고려한 업그레이드, 학교 · 학원 등 다목적 경량 라인 강화를 중심으로 상품력을 고도화했다.
주력 제품은 빈폴 시그니처 ‘B’ 로고를 활용한 ‘클래식 백팩’과 트위드 · 애나멜 등 여아 취향 소재를 적용한 ‘업그레이드 라인’이다. 리본 · 크리스털 리벳 등의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강화했고, 곰돌이 캐릭터를 적용한 올라운더 백팩을 비롯해 핸드폰 가방 · 슬링백 · 물병가방 등 다양한 서브 아이템을 구성해 실제 사용 폭을 넓혔다.
백꾸 열풍 ‘MLB키즈’ 키링 · 데코 파츠 확장
F&F(대표 김창수)의 ‘MLB키즈’는 여아 라인에는 트렌드를, 남아 라인에는 스포츠 헤리티지를 담아 활동성을 강조한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였다. 550~580g대의 경량 설계와 실용적인 수납 구조를 적용했으며, 꾸미기 요소를 반영한 구성품으로 일상과 통학 모두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꾸미기 열풍이 이어지며 키링 · 데코 파츠 등 개성 표현 요소를 한층 확장했다. 온라인에서는 단독 기획전을 통해 신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신학기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브랜드 접점을 늘리고 있다.
매출 200%↑ ‘마리떼키즈’ 확장 속도 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의 ‘마리떼프랑소와저버키즈(이하 마리떼키즈)’는 2025년 전년대비 200%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올해 더욱 확장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범용성 높은 디자인과 브랜드 헤리티지 클래식 로고 및 키즈의 취향을 고려한 베어 아트워크를 적용한 신학기 책가방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초기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선발매에 맞춰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신학기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구매 전환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리(Lee)’와 ‘커버낫’에서도 성인 브랜드의 감도를 그대로 키즈 브랜드로 이식해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4년 론칭한 ‘리키즈’는 작년 S/S 시즌 첫 책가방 라인업을 선보였고, 올해는 전년대비 백팩 발주량을 40% 늘렸다. 초도 물량은 4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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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탄 신예 ‘리 · 커버낫키즈’ 성장세 주목
아이템 구성은 고학년 위주의 백팩 구성, 사이즈 확대 및 강화된 수납력, 경량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5 F/W 기점으로 데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키즈까지 이를 확대 적용했다. 여기에 저학년 · 고학년 · 부모 모두 설득할 수 있는 투트랙 콘텐츠의 확장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 운영한다.
‘커버낫키즈’는 2025 S/S 시즌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신학기 책가방을 선보였다. 다양한 컬러와 유니 · 여아 디자인을 강화하며 구매 전환을 이끌었다. 이에 작년 고른 판매 성과를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주력 제품 위주로 물량을 50% 확대했다.
실용성을 기반으로 한 라인 세분화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여기에 패커블 신발주머니, 필통, 물병 등 다양한 사은품 제공을 통해 구매력을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커버낫의 컨템퍼러리 감성을 키즈 라인에 안정적으로 녹여내는 데 집중했으나, 올해는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한 단계 더 성장세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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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9%↑ ‘뉴발란스키즈’ 아이돌 무드 백팩 선봬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뉴발란스키즈’는 2025년 1~11월 책가방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했다. 단순히 성인 스타일을 축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색감과 디자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하게 재해석한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며 젊은 부모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뉴발란스키즈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취향을 소비하는 ‘옴니보어(Omnivore)’ 현상이 유아동까지 확산되는 흐름에 주목해 초등학교 입학생과 저학년을 겨냥한 블링팝 · 오로라팝 등 아이돌 무드의 ‘라이팅스 백팩’을 개발했다. 성장기 아이들을 고려해 책가방 전체 무게를 700g 이하로 설계하고, 400g대 초경량 백팩도 함께 출시했다. 앞으로도 소비자 세그먼트별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스토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휠라키즈’는 엄마와 아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3-WAY 백팩 콘셉트를 앞세우고, 산리오 · 포켓몬 등 글로벌 IP 컬래버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백팩 · 크로스백 · 파우치로 구성된 멀티유즈 라인은 합쳐서 또는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의 캐릭터 취향과 부모의 실용성 요구를 동시에 충족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링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캐릭터 백팩 스타일에 맞춘 개별 키링을 제작해 강력한 구매 포인트로 차별화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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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아이스비스킷’ 지비츠 · 디즈니 협업 눈길
작년 책가방 매출 100억을 기록한 더캐리(대표 이은정 · 윤중용)의 ‘아이스비스킷’은 올해 15만장을 발주하며 전년대비 50% 물량을 확대했고, 4차 리오더까지 진행했다. 2026년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지비츠를 적용할 수 있는 꾸미기형 상품과 디즈니 컬래버 백팩 등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최근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아카이브를 체험하려는 ‘확장형 브랜드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아이스비스킷은 온 ·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접점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 스토리텔링, 콘텐츠 기반 경험 마케팅에 더욱 집중해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리틀그라운드, 자체 기획 브랜드 ‘마스’ 비중 확대
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의 프리미엄 키즈 셀렉트숍 ‘리틀그라운드’는 2025년 책가방 소진율이 80%를 기록할 만큼 반응이 좋았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 올해까지 전년대비 물량을 50% 확대하며 신학기 초도 물량을 약 2만장으로 늘렸다. ‘룰라비’ ‘봉통’ 등 여아 라인을 강화해 타깃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별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반영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틀그라운드는 기존 충성 고객층의 연령 상승과 출산율 감소에 대응해 주니어 타깃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 성인 라인업 기반의 키즈 브랜드 바잉을 확대하고, 성장세가 높은 자체 기획 브랜드 ‘마스(MARS)’의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수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적합한 상품 개발에도 참여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키즈 편집숍 ‘비스킷’ 해외 브랜드 단독기획 오픈
글로벌 베이비 · 키즈 브랜드 총판을 맡고 있는 페스메이커(대표 최선정)의 키즈 편집숍 ‘비스킷’은 스페인 ‘타이니코튼’ ‘트루아티스트’, 프랑스 ‘헬로시모네’와 함께 첫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인기 패턴을 활용한 책가방 세트와 한국 단독 기획 키링, 실내화 백 세트 등으로 국내 부모와 아이들의 취향을 정밀하게 겨냥했다.
프리미엄 · 감성 중심 소비가 강화되는 키즈 시장 흐름에 따라 비스킷은 상품 카테고리 확장과 협업 상품 강화, 시즌별 고감도 큐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셀렉션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해외 브랜드와 국내 소비자 취향을 연결하는 ‘취향 편집숍’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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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 조던 팬덤 층 공략 나선 ‘NBA · 플레이키즈프로’
2025년 전년대비 매출이 18% 성장한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 임동환)의 ‘NBA키즈’는 2026 신학기 시즌을 ‘팀 기반 팬덤 강화’와 ‘NBA 어센틱 헤리티지’에 초점을 맞춰 전개한다. 특히 신학기는 아이의 첫 취향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내가 좋아하는 팀을 직접 선택하는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2~3학년 취향을 반영한 인기팀 디자인의 중학년 백팩을 새롭게 선보이고, 의류 · 가방 · 콘텐츠 전반에 어센틱 농구 문법을 깊게 적용할 계획이다.
한세엠케이에서 운영하는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는 좀 더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해 한국 특화 개발 상품 물량을 전년대비 20% 확대했다. 올해는 총 7스타일, 17개 컬러의 신학기 가방을 선보이며 연령별 · 스타일별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조던(Jordan) 백팩 비중을 강화해 브랜드 파워 중심의 수요에 집중했다. 주력 제품 3종에는 키링 파우치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하고, 전 모델 어깨끈에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2026년 판매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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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저학년 점유율 확장 주력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키즈’는 2024~2025년 저학년 ‘루카’, 고학년 ‘코닉’ 등 주요 라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6년 초도 물량을 전년대비 약 15% 확대했다. 전체 물량은 보합 수준이지만, 신학기 초반 수요 대응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백팩뿐 아니라 각 라인에 맞춘 의류 · 신발 코디 착장을 함께 제안해 연계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학년에서 특히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는 저학년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
‘블랙야크키즈’ 기능 ~ 일상 라인 세분화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키즈’는 세분화된 라인업을 기반으로 신학기 시장을 공략한다. 고기능성을 강화한 ‘헤리티지 라인’, 아웃도어 감성을 접목한 ‘데일리 라인’, 일상 활용도를 높인 ‘베이직 라인’으로 연령별 · 라이프스타일별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MZ 부모 사이에서 영향력이 큰 키즈 인플루언서 모델들과 협업해 화보 및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제품 기능을 강조한 영상 콘텐츠도 강화해 더욱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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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맞춤 전략 ‘네파키즈’ 저 · 고학년 니즈 정밀 대응
네파(대표 이선효)의 ‘네파키즈’는 학령 인구 감소라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초도 물량을 2024년 3만2000개에서 2026년 1만3700개로 조정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방 판매율은 5% 증가했고, 시그니처 아이템 ‘롤리팝’ 시리즈도 확대했다.
올해는 저학년 · 고학년별 맞춤 전략 제품을 강화한다. 저학년 라인은 성장에 방해되지 않는 500g 경량 디자인을 적용하고, 여아 라인은 비즈 참과 스팽글 · 글리터 등 장식 요소를 확대했다. 고학년 라인은 성인 패션 트렌드를 키즈 사이즈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월요기획] 2026 책가방 전쟁, ‘캉골~비스킷’ 올해 신제품 트렌드는? 8434-Image](https://www.fashionbiz.co.kr/images/articleImg/textImg/1766934414945-브랜드_신학기 책가방 10.jpg)
브랜드별 전략이 더욱 세분화되면서 2026년 신학기 스쿨백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의 첫 취향이 형성되는 신학기 시즌은 브랜드 전략을 시험하는 가장 중요한 무대다. 2026년 신학기 시장은 ‘미니미 트렌드’의 확산과 학년 · 취향별로 세분화된 상품 전략, 꾸미기 · 경량 · 기능성 등 카테고리별 특화 경쟁이 본격화되며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다.
브랜드들은 단순한 가방 판매를 넘어 스토리텔링 · 콘텐츠 · 경험을 결합한 ‘토털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며 골드키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 신학기 스쿨백 경쟁은 결국 누가 아이와 부모의 취향을 얼마나 정교하게 읽어내고, 이를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6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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