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바네사브루노액세서리, 헬로키티 협업 흥행 잇는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5.12.24 ∙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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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릭터 요소나 개성 있는 디테일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표현하려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LF(대표 오규식·김상균)의 ‘아떼바네사브루노액세서리’는 헬로키티를 접목한 ‘르봉백’ 초도 물량 완판 이후, 추가 신제품으로 흥행을 이어간다.

 

이번 협업은 베스트셀러 라인을 기반으로 헬로키티의 상징적인 요소를 결합해, 디자인 정체성과 제품 소장 가치를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이다. 헬로키티 실루엣을 활용한 참 장식과 브랜드 심볼을 적용한 리본 디테일은 협업 컬렉션의 개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레오파드 패턴과 글로시 르봉백 스타일은 패턴과 소재에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 점이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소비자 수요에 대응해 헬로키티 협업 르봉백 전 스타일에 대한 추가 리오더를 진행했다. 24일에는 LF몰과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신규 스타일 2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헬로키티 얼굴 모티브의 목걸이형 파우치와 지퍼형 스트랩 카드지갑으로, 가방에 이어 스몰 액세서리 제품군으로 구성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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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트렌드코리아2026’이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필코노미(Feelconomy)’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필코노미는 감정(Feel)과 경제(Economy)를 결합한 개념으로,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가격을 넘어 제품이 제공하는 행복감이 기준이 되는 소비 경향을 뜻한다.

 

LF 아떼바네사브루노액세서리 관계자는 “헬로키티라는 친숙한 캐릭터를 브랜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이 일상 속 기분을 환기시키는 매개체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액세서리 본연의 실용성과 디자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정서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떼바네사브로노액세서리는 오는 2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릴백 라인’을 중심으로 헬로키티 협업 제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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