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코리아(PORTER KOREA), 요시다 가방 90주년 기념 ‘FREE STYLE’ 한정판 터콰이즈 출시

포터 코리아(PORTER KOREA)가 스탠다드 라인인 ‘FREE STYLE(프리스타일)’ 시리즈의 리뉴얼을 단행하고, 요시다 가방 창립 9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컬러 ‘TURQUOISE(터콰이즈)’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FREE STYLE 시리즈는 독자적인 질감과 실용적인 도구로서의 본질을 추구해 재탄생했다. 포터 코리아는 한정판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정규 컬러인 CAMEL(카멜)과 BLACK(블랙) 모델을 먼저 공개하며 시리즈의 전면적인 리뉴얼을 알린 바 있다.

FREE STYLE 시리즈는 가죽의 질감을 선호하면서도 관리의 용이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독자적인 소재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밀도 캔버스 원단 표면에 폴리우레탄을 압착시킨 후, 후염 가공을 통해 원단을 수축시켜 자연스러운 주름을 생성하는 공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실제 가죽과 흡사한 질감을 구현하면서도 캔버스 소재 특유의 가벼움과 유연한 착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총 9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서류 가방부터 숄더백, 토트백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비즈니스 환경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실용성과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호하는 30대 남성과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한정판 TURQUOISE 컬러는 요시다 가방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이다. 차분하면서도 청량감이 돋보이는 터콰이즈 색상을 적용해, 기존 FREE STYLE 시리즈가 가진 클래식한 이미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가죽과 유사한 소재 질감 위에 입혀진 독특한 발색은 기존 라인업과는 차별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포터 코리아 관계자는 “FREE STYLE 시리즈는 독자적인 소재와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라며 “창립 9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한정판 컬러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가치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뉴얼된 FREE STYLE 시리즈의 정규 컬러 제품은 포터 온·오프라인 스토어 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정판 TURQUOISE 모델은 포터 압구정점과 이태원점, 그리고 포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