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작,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영 후 소비자 반응 ↑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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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작,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영 후 소비자 반응 ↑ 28-Image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에서 전개하는 남성 토털 이너웨어 브랜드 ‘예작(YEZAC)’이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최근 방영분에 에피소드 장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회차에서는 주인공 마리(하승리 분)가 아버지 강민보(황동주 분)와 함께 롯데백화점 중동점에 위치한 예작 매장을 방문해 남성 니트 아이템을 살펴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첫 월급으로 아버지에게 선물을 고르는 설정을 통해 부녀 간의 따뜻한 정서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극 중 강민보는 여러 니트 제품을 착용해본 뒤, 아가일 자카드 패턴이 특징인 핑크 컬러 니트를 선택한다. 해당 장면이 방영된 이후 예작 롯데백화점 중동점을 비롯한 전국 매장에는 동일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실제 판매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속 따뜻한 부녀의 쇼핑 장면이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 시즌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판매로 이어지며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착용한 핑크 니트는 브랜드 앰배서더인 김창옥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중년 남성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핑크 니트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기자  laceup@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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